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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개위, 슝안신구에 비(非) 수도 기능 이전할 것
2021-04-20
□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이하 ‘발개위’)가 4월 19일 개최한 4월 정례 브리핑에서 멍웨이(孟玮) 대변인은 “최근 슝안신구(雄安新区)가 대규모 건설 단계에 진입하면서 타워크레인이 숲처럼 들어서 있고 건설 열기가 한창이다. 다음 단계에는 상징성을 갖는 비(非) 수도기능 이전 프로젝트가 슝안신구에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멍웨이 대변인은 “슝안신구 건설 이후 징진지협동발전영도소조판공실(京津冀协同发展领导小组办公室)은 ‘1인치 토지도 계획을 명확히 세운 후 착공해야 한다’라는 요구에 발맞춰 정책·계획제정 업무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슝안신구 계획 요강 실시 후 △ 총체계획 △ 초기구역 통제계획 △ 가동구역 통제 상세 계획 △ 바이양뎬(白洋淀, 허베이 최대 담수호) 생태환경관리 및 보호 계획의 4개 기본 계획이 순차적으로 출범했고, 20여 개 특별 계획이 시행되는 등 기본적인 정책·계획체계가 구축되었다”라고 설명함.
◦ 최근 슝안신구에서는 △ 시정(市政) 인프라 △ 생태 공정 △ 공공서비스 등 120여 개 중점 건설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면서 절정기에는 16만 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슝안신구 시공에 참여하기도 했음.
- 일례로, 지난해 징슝(京雄, 베이징-슝안) 도시 간 철도가 공식 개통돼 베이징시(北京西)역에서 슝안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됨. 징슝상(京雄商, 베이징-슝안신구-상추시) 고속철도와 징슝고속도로 등 각종 프로젝트도 빠르게 추진 중임.
◦ 슝안신구의 생태환경 관리가 실효를 거둠.
- 영도소조판공실은 바이양뎬 생태환경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양뎬 관리 ‘14차 5개년(2021~2025년)’ 실시방안’과 ‘2021년 행동 계획’을 제정하고 허베이성(河北省)과 슝안신구의 주체 책임 강화를 주문함.
- 또한, 슝안신구의 홍수 방지 및 배수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 하는 등 바이양뎬의 아름다운 자연생태환경이 조성 중임.
- 현재까지 606개의 오염된 저수지를 모두 정비했고 바이양뎬 중심 수질은 기존의 V등급에서 IV등급으로 개선됨.
◦ 슝안신구의 관리서비스품질이 부단히 향상됨.
- 슝안신구는 산업 포지션에 부합하는 베이징의 투자 출처 기업에 ‘그린 통로’를 개설해주고, 기업을 위한 ‘원 윈도우’ 플랫폼을 개설함으로써 ‘인장 한 번으로 끝내는’ ‘1일 기업 설립 시스템’을 실현하고, 슝안신구 ‘즉시 처리’ 판공실을 설립함으로써 시장 주체를 위한 생애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멍웨이 대변인은 “징진지협동발전영도소조판공실은 다음 단계에서 상징적인 비수도 기능 이전 프로젝트를 슝안신구에 도입·추진할 것이다. 이전 정책을 연구 제정하고 관리체제와 운영체제를 완비해 슝안신구의 질 높은 발전을 위한 든든한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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