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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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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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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 지방,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높이기에 박차(신규 확진자 및 백신 접종 현황 포함)

2021-04-21

□ 중국 각 지방정부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유량을 적절히 조절하며 대민봉사를 실천하고 백신 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장수성(江苏省)은 프로젝트화 관리 방식을 취하고 있음. 
- 지역 및 단위를 세분화한 뒤 도시는 5㎞, 농촌은 10㎞를 서비스 반경으로 설정하여 코로나19 백신 고정 접종소를 설치함. 
- 대학교 및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 이동 접종 △ 시간 연장 및 시차 활용(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는 것)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을 취함으로써 중점 대상자에 대해 가능한 최다 접종을 보장하고 있음. 

◦ 후베이성(湖北省) 우창구(武昌区)는 실시간으로 백신을 확보하고 있음. 각 접종소는 두 시간마다 접종량 및 백신 보유량을 보고하고, 전문 팀은 매일 오후 구 전체 거리의 익일 접종 계획을 통계한 뒤 이를 토대로 39개 접종소에 정확하게 교부함.  

◦ 저장성(浙江省) 후저우시(湖州市)의 3,200가구가 살고있는 둥성(东盛) 지역에는 1,100여 개 의류기업이 있음. 이들 기업에서 일하는 타지 근로자의 백신 접종을 보장하기 위해 이 지역 관리인력은 전 가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선전하고, 정해진 시간마다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접종 소식을 발송하고 있음. 또한, 임시 접종소를 기업 내부에 설치하는 등의 방문 접종 서비스도 제공함. 

◦ 상하이시(上海市)는 시민을 그룹별로 세분화하여 접종 계획을 세우고, 하루 접종량을 최대 60만 회분까지 끌어올렸음. 
- 쉬후이구(徐汇区)의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소는 장애인 예약 상황을 고려하여 수화 통역 지원자를 우선 접종대상으로 정했고, ‘그린 패스’를 개방하여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음. 

◦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 포함)과 신장건설생산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이었음. 20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하이난(海南) 12명 △ 상하이(上海) 3명 △ 톈진(天津) 2명 △ 광둥(广东) 1명 △ 쓰촨(四川) 1명)이고, 본토 확진자는 2명으로 윈난(云南)에서 발생함. 신규 사망자나 의심 환자는 없음. 

◦ 또한 위건위 발표에 따르면, 4월 20일 자정 기준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 포함)과 신장건설생산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에서 발생된 코로나19 관련 누적 데이터는    △ 확진자 305명(중증 6명) △ 누적 퇴원자 8만 5,600명 △ 누적 사망자 4,636명 △ 누적 확진자 9만 541명 △ 의심 환자 1명임. 

◦ 홍콩·마카오·타이완의 누적 확진자는 1만 2,830명으로 △ 홍콩특별행정구 1만 1,703명(완치 1만 1,287명·사망 209명) △ 마카오특별행정구 49명(완치 48명) △ 타이완 1,078명(퇴원 1,038명·사망 11명)임.

◦ 위건위 발표에 따르면, 2021년 4월 19일 기준으로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 포함)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총 1억 9,502만 2,00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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