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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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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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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개위, 中 경제 및 산업 전망 내놔

2021-04-21

□ 4월 14일 개최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 언론 브리핑에서 멍웨이(孟玮) 대변인은 △ 1분기 고성장을 기록한 중국 경제의 올 한해 전망 △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계획’에서 제시한 미래산업 육성안의 중점 내용 △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 상승과 물가에 대한 통제 가능성 여부 등 주요 문제에 대해 답변함.

◦ 중국은 올 1분기 18.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로써 2년 연속 평균 5%의 성장률을 달성함. 이와 관련, 멍대변인은 “1분기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견고하고 양호해지는 흐름을 보였다”라며 “시작이 좋았다”라고 말함. 
- 그는 “전염병 확산 및 복잡하고 험준한 국제 정세로 인해 새로운 불확실성이 증가했고, 중국 경제 회복이 불균형적”이라며 “향후 중국 국내외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경제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유지할 것이다. 또한, 구조적인 감세 등 맞춤형 조치를 취함으로써 취업·민생·시장 주체 보장 정책의 강도가 약해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 실시 △ 시장 주체에 대한 금융 서비스 강화 △ 원자재 등 시장 조율 강화 등을 통해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함.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 및 2035년 장기 목표 요강(中华人民共和国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2035年远景目标纲要)》에서는 미래 산업 육성이 강조됐음. 
- 멍 대변인은 “△ 뇌 기반 정보 △ 양자 정보 △ 유전자 기술 △ 미래 인터넷 △ 심해 우주개발 △ 수소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등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변혁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답함. 그는 “과학교육 자원 경쟁력이 뚜렷하고 산업 기반이 잘 갖추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기술연구원과 시범지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대종상품 가격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에 대해 멍 대변인은 “이는 △ 글로벌 경제의 점진적 회복 △ 수급 관계의 단기적 조정 △ 충분한 유동성 △ 투자 조작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회복성과 단계성이라는 특징을 진다”라고 분석함. 
- 그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불균형적인 가운데, 대종상품 수급에 결코 전반적이고 추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대종상품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라며 “중국 물가가 객관적으로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이고 통제 가능하다. 중국은 △ 강대한 내수 시장의 뒷받침 △ 충분한 거시정책 공간 △ 산업·시장·수급 순환의 뚜렷한 개선 등 물가가 안정될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올해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조정 목표치 내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처음으로 ‘2030년 탄소 배출 정점·2060년 탄소 중립(碳达峰、碳中和)’ 목표가 담겼음. 이에 대해 멍 대변인은 “향후 산업 구조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고 산업의 친환경·저탄소 발전 수준을 부단히 높일 것이다. 에너지 구조의 대대적인 조정과 함께 재생가능에너지 대체 행동을 실시할 것이고, 정부와 시장의 역할을 동시에 발휘해 녹색·저탄소 정책 시스템과 시장화 기제를 완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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