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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가스, 차이나유니콤과 손잡고 ‘에너지·인터넷’ 결합한 新 생태계 구축
2021-04-22
□ 차이나가스홀딩스유한공사(이하 ‘차이나가스’)는 4월 14일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 이로써 차이나가스는 중국 3대 통신사 중 두 곳과 제휴를 맺게 됐으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함.
◦ 차이나가스는 향후 차이나유니콤과 손잡고 5G 기술을 이용한 가스계량기와 가스 기구의 사물인터넷(IoT)를 실현하는 한편,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사용자 위주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이와 관련해 차이나가스 이사국 류밍후이(刘明辉) 주석은 “차이나가스와 차이나유니콤은 가스업계의 △ IoT화 △ 디지털화 △ 스마트화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인터넷화와 서비스 및 이용자 유입 루트 등의 강점을 충분히 살려 △ 공공사업 네트워크 △ 지역서비스 네트워크 △ 차이나가스 관리지원 네트워크를 통합할 것이다. 또한, 차이나가스의 특징을 갖춘 3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라이빗 트래픽 운영 모델을 구축해 공공사업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고, 국가 경제와 민생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더할 것이다”라고 밝힘.
◦ 최근 몇 년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차이나가스는 중국 국내외 우수 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거울삼아 새로운 발전 노선을 개척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차이나가스는 총 5억 위안(약 861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관리 수준을 제고했고, 다방면의 성과를 거두었음.
- 차이나가스는 프로젝트 시공에서 IoT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함으로써 프로젝트 관리의 질과 시공 효율을 향상함.
- 고객서비스에서는 CRM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기술 및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이용해 고객서비스 생애주기 관리를 시행함. 이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했으며 고객만족도를 높였음.
- 이용자의 요금수납 편의를 위해 차이나가스는 온라인 납부 채널을 확대함. 2020년 온라인 가스비 납부 비중이 전체의 60%를 넘어섬. 차이나가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프라 정보화 건설을 추진하고, 품질개선과 효율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직접 비용을 약 10%가량 절감함.
- 이밖에 차이나가스는 디지털화발전사업부를 편성해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대내외를 양축으로 하는 ‘이륜구동’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함.
◦ 차이나가스는 디지털 전환 과정을 통해 데이터 확보를 부단히 강화해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이용자 가치 및 세밀화 운영 효율을 제고함. 이밖에 내부 정보화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가치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고, 차이나가스 디지털 인큐베이터 브랜드를 만들어 디지털화 시대의 핵심 가치를 결집하는 등 두 가지 단계적 목표도 달성해나갈 계획임.
◦ 향후 차이나가스는 각 업계 선두 업체와의 심도 있는 협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임. 과학적인 디지털화 마인드를 수립하고, 디지털화 핵심 인재팀을 구성하며, 통합 디지털화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화 전환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것임. 또한, 다른 업종의 협력 파트너들과 손잡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에너지 서비스 업체’에서 ‘고정자산 투자 규모가 작은 경자산(轻资产) 에너지 데이터 서비스 업체’로 전환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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