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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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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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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첫 ‘타지 연동’, 장강삼각주 지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져

2021-04-23

□ 노동절(劳动节)·청년절(青年节)·어머니의 날·어린이날·단오제(端午节)·아버지의 날 등 6개 기념일 및 절기를 통합한 ‘5.5 쇼핑 페스티벌(五五购物节)’이 임박한 가운데, 상하이(上海)정부 신문판공실은 최근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2회 ‘5·5 쇼핑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 상황을 소개했음.

◦ 브리핑 현장에서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류민(刘敏) 부주임은 “올해 ‘5·5 쇼핑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크고 공급의 질도 더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연동 범위도 더 확대되고 대중에 대한 혜택도 더 충실해질 것이다. ‘5·5 쇼핑 페스티벌’은 상하이에서 장강삼각주(长三角)로, 나아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국내외 및 온·오프라인 기업들은 장강삼각주는 물론, 중국 전역에서 ‘5·5 쇼핑 페스티벌’ 판촉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번 ‘5·5 쇼핑 페스티벌’의 최대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장강삼각주 일체화 지역’ 전체가 범위라는 점임. 
- 오프라인 소매기업들은 장강삼각주에서 7일 동안 ‘무조건 환불 서비스 연합’을 조직하는 등 장강삼각주 일체화 지역에서 30여 개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임.  
- 상하이의 자딩(嘉定)·칭푸(青浦) 등 5개 신도시와 진산구(金山区) 역시 주변 성·시와 함께 장강삼각주 본토 제조 브랜드·라오쯔하오(老字号,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상점)·비즈니스·관광·문화 연동 등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임.

◦ 디지털위안화 시범 시행 역시 올해 ‘5·5 쇼핑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임. ‘5·5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상하이는 쑤저우(苏州)와 연계해 디지털위안화 시범시행을 추진할 예정임. 이는 중국 최초의 디지털 위안화 타지역 연동 사용 시범 사례임.  
- 디지털 위안화 시범 시행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쑤저우와 상하이의 디지털 위안화를 취급하는 상점 어느 곳에서나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음.

◦ 핀테크 전문가 쑤샤오루이(苏筱芮)는 “디지털 위안화 시범 시행은 지금까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추진될 상하이·쑤저우 연동 행사는 디지털 위안화 시범 시행 업무가 중국 각지로 체계적으로 확장됨을 의미하며, 동시에 디지털 위안화 보급 방식에 시장화 수단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황금 연휴를 활용한 상하이·쑤저우 연동 판촉행사에서 ‘디지털 위안화’라는, 혁신적이고도 대중 친화적인 방식이 인정을 받는다면, 디지털 위안화의 소매시장 유통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결제업계에 대한 디지털 위안화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하이 현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을 앞당겨 디지털 위안화 시범 시행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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