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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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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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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망’, 중원경제에 활기 불어넣는 고속도로

2021-04-27

□ 4월 25일 오후, ‘고속도로 따라 허난(河南) 둘러보기’ 집중이동행사가 롄훠고속도로(连霍高速, 장쑤성 롄윈강시와 신장 위구르자치구 훠얼궈쓰시를 잇는 고속도로) 허난 구간 류린(柳林) 나들목에서 개최됨. 

◦ 카이펑(开封)-정저우(郑州) 구간은 허난 최초의 고속도로임. 1991년에 정식 착공돼 1994년 연말. 총연장 81㎞의 카이펑-정저우 고속도로가 개통됨. 그 후 30년간, 중원 대지 위에 고속도로가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망으로 깔리면서 허난성 경제사회발전의 ‘대동맥’이 되었고 점차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됨. 
- 2020년 말 기준, 중원지역을 관통하고 종횡이 교차하는 허난 고속도로의 총 길이는 7,100㎞에 달하고, 412개의 나들목과 고속도로 양방향에 각각 148개의 휴게소가 개설됨. 

◦ 허난성교통운수청(河南省交通运输厅) 탕옌민(唐彦民) 부청장은 발대식 현장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허난은 고속도로 ‘13445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2025년 말까지 △ 허난성 전체 고속도로 총연장 1만㎞ 이상 개통 △ 3,000㎞ 이상 신규 개통 △ 4,000억 위안(약 69조 원) 이상 투자 △ 개통 총연장 전국 4위 및 고속도로망 밀집도 전국 5위 △ 도시별 순환도로 개통 및 현(县)의 쌍방향 고속화 등을 달성해 허난 경제사회 발전을 강력하게 지탱할 것”이라고 소개함.

◦ 허난성문화관광청(河南省文化和旅游厅) 리옌칭(李延庆) 부청장은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문화와 자연경관이 이어지고 관광지 간의 거리가 좁혀져 허난성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이 선으로 이어진다. 고속도로의 편리함 속에 빠른 이동과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고속도로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라며 “허난 고속도로의 발전은 문화와 관광의 질 높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앞으로 교통과 문화 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으로 문화 관광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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