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1분기 해외직접투자, 전년 대비 4.6% 증가한 2,060조 위안 돌파

2021-04-27

□ 중국 상무부 대외투자경제협력사(司) 책임자는 최근 2021년 1분기 중국의 해외 투자 상황에 대해 소개함.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난 2,061억 4,000만 위안(약 35조 3,591억 9,420만 원)을 기록했음. 

◦ 분야별로 보면, 해외 비(非) 금융 분야에 대한 직접투자액이 1,608억 1,000만 위안(약 27조 5,837억 3,93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음. 
- 해외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통한 영업액은 1,953억 1,000만 위안(약 33조 5,015억 2,43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신규 계약액은 3,472억 4,000만 위안(약 59조 5,620억 7,720만 원)으로 동기 대비 10.2% 감소했음. 
- 해외 용역 협력을 통해 파견한 용역 인력은 7만 4,000명으로, 3월 말 기준 해외에서 근로 중인 용역 인력은 59만 명으로 집계됨.   

◦ 대외투자경제협력사 책임자는 중국의 2021년 1분기 해외 투자에서 나타난 4대 특징에 대해 설명함. 
- 첫째, ‘일대일로(一带一路)’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임. 1분기, 연선국가 비금융분야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자액은 44억 2,000만 달러(약 4조 9,106억 2,0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투자 총액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5%p 확대된 17.8%를 차지함. 연선국가에서 신규 체결한 아웃소싱 프로젝트 계약액은 313억 4,000만 달러(약 34조 8,093억 3,800만 원), 실현 영업액은 177억 5,000만 달러(약 19조 7,025억 원)으로 동기 대비 각각 19.4%, 12.4% 증가함. 
- 둘째, 제조업·정보전송 등 분야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났다는 것임. 실제로, 1분기 제조업에 대한 투자액은 38억 4,000만 달러(약 4조 2,612억 4,8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났고, 정보전송에 대한 투자액은 16억 2,000만 달러(약 1조 7,977억 1,4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음. 
- 셋째, 지방기업의 해외 투자가 증가한 것임. 1분기, 중국 지방기업의 해외 비금융분야 직접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00억 3,000만 달러(약 22조 2,272억 9,100만 원)로, 같은 기간 해외직접투자 총액 대비 80.8%의 비중을 차지함. 동부·중부·서부 지역의 해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45.6%, 6.3% 증가했음. 
- 넷째, 해외 아웃소싱 프로젝트가 인프라 분야에 집중됐다는 것임. 1분기, 중국 기업이 수주한 해외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신규 계약액은 412억 달러(약 45조 7,114억 원), 실현 영업액은 246억 달러(약 27조 2,937억 원)으로, 해외직접투자 총액 대비 각각 77%, 81.6%의 비중을 차지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