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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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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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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시장 4년 만에 ‘플러스 성장’, 1위는 비보

2021-04-30

□ 글로벌 시장조사연구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4월 29일 발표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로컬 스마트폰 시장이 2019년 1분기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보였음. 2021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9,2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함.
- 제조업체 중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가 중국 시장 1위를 차지함. 비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3%, 출하량은 2,1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나 증가함.
- △ 오포(OPPO) △ 화웨이(华为) △ 샤오미(小米) △ 애플이 순서대로 비보의 뒤를 이었음. 각각 22%, 16%, 15%, 13%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출하량은 각각 2,060만 대, 1,490만 대, 1,350만 대, 1,200만 대를 기록함. △ 오포 △ 샤오미 △ 애플의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75%, 49% 증가한 것이지만, 화웨이는 50%가량 하락함.

◦ 차이나모바일 부총재는 “△ 오포 △ 비보 △ 샤오미는 경쟁력을 갖춘 주력제품의 조합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이윤이 높은 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 오포 △ 비보 △ 샤오미가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고급 스마트폰 소비자들이 가진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높은 서비스 수입을 얻을 수 있어 회사의 핵심적인 수입 출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카날리스의 류안보(刘安博) 애널리스트는 “빠르게 증가하는 5G 사용자 수는 설비 교체의 또 다른 핵심 요소다. 1분기 말, 5G 사용자 수는 이미 3억 5,000만 명을 초과했다. 4G 사용자를 5G 사용자로 바꾸는 데 있어 이동통신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다수 성(省)급 이동통신사들은 소비자들이 신규 계약이나 4G 재계약을 할 때만 5G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대다수 소비자가 기기 변경 시 5G 스마트폰을 선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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