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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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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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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열풍’ 부는 中 장쑤성, 우시에는 첫 ‘수소 버스’ 등장

2021-05-06

□ ‘2030년 탄소 배출 정점·2060년 탄소 중립(碳达峰、碳中和)’ 목표가 제시된 가운데, 중국 다수 성(省)이 수소에너지산업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음. 특히, 장강삼각주(长三角)에 위치한 장쑤성(江苏省)이 중국 수소에너지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장쑤성은 일찍이 2019년《장쑤성 수소배터리 자동차 산업 발전 행동 계획(江苏省氢燃料电池汽车产业发展行动规划), 이하 ‘규획’》을 발표함. 이후 다년간의 노력 끝에 장쑤성은 △ 수소 제조 △ 저장 및 운송 △ 연료전지 △ 핵심부품 △ 수소차 제조 △ 충전소 건설과 운영 등 잘 갖추어진 산업사슬을 형성함.  
- 특히 수소차 육성 분야에서 장쑤성은 중국 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 난징진룽 (南京金龙) △ 쑤저우진룽(苏州金龙) 등 우수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  
- 난징진룽은 중국에서 수소배터리의 자동차 응용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임. 최근 난징진룽은 슝촨수소에너지과학기술(雄川氢能科技)와 함께 광저우의 31톤 연료에너지 덤프트럭 500대 구매 및 임대 사업을 수주함.
- 상장사인 장쑤선퉁(江苏神通)은 2019년 5월 자회사인 난퉁선퉁시에너지테크유한공사(公司南通神通新能源科技有限公司)를 투자 설립함. 이 회사는 △ 수소배터리 △ 저장 시스템 △ 충전소 등 수소에너지 산업에서 필요한 특수 고압밸브를 연구·개발(R&D) 및 생산하고 있음. 

◦ 《계획》은 수소에너지 기술의 보급과 응용 측면에서 △ 항속거리 500km 이상의 수소연료 배터리 버스·물류차·특수목적차 등을 중점 육성하고 △ 100kW 이상의 중형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함.  
- 이러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자동차 관련 기업 60개를 보유한 쑤저우(苏州)는 △ 203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70개 이상 구축하고 △ 항구·부두·산업단지가 수소 충전 요건을 갖추도록 하며 △ 수소배터리 기술을 지게차·항구기계·물류차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한다는 계획을 밝힘. 
- 우시(无锡)의 경우 4월 21일 첫 수소 버스를 정식으로 운영에 투입했으며, 첫 수소충전소도 운영에 돌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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