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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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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진흥 전면 추진 본격화, 中 각 지방 ‘세부 정책’ 잇달아 발표

2021-05-07

□ 중국 각 지역들이 잇달아 향촌진흥 전면 추진을 위한 실시방안 및 유관 정책을 마련하고 있음. 특히, △ 디지털 농업 △ 이색 산업 등이 각 지역 발전의 중점이 됨. 

◦ 허난성(河南省)은 최근, 30개 세부조치를 담은 향촌진흥 전면 추진 실시의견을 인쇄·발행함. 
- 허난성은 2021년 △ 한해 식량 생산량을 6,500만 톤 이상으로 유지하고 △ 돼지 생산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 중요 농산품의 공급능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 향촌건설행동을 전면 가동하고 △ 농촌 인프라 및 기본 공공서비스를 부단히 개선하며 △ 농촌 거주환경 정비 수준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와 함께, 2025년까지 허난성 향촌산업·인재·문화·생태 조직 진흥을 심층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힘. 

◦ 베이징시(北京市 또한 향촌진흥 전면 추진 실시방안을 마련했음. 
- 올해, △ 식량 보장 △ 채소 및 돼지 등 생산량을 일정량에 도달하게 한다는 것 외에, △ 향촌건설행동 전면 가동 △ 농업 핵심 과학기술 프로젝트 입안 △ 농업의 규모화 성장에서 품질과 규모를 함께 제고하는 방식으로의 전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2025년까지 △ 과학기술 혁신을 농업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삼고 △ 농업 과학기술 발전 기여도를 77%에 달하게 하며 △ 농업 기기화율을 5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 고효율 시설의 농업기술·장비·품종 자주혁신률을 뚜렷하게 제고할 것이라는 목표도 제시함. 

◦ 디지털 농업은 각 지역 향촌진흥 추진 과정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임. 
-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는 △ 디지털 농업 육성 노력을 배가하고 △ 농촌지역의 스마트 수리·스마트 교통·스마트 그리드·스마트 농업·스마트 물류 등 관련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푸젠성(福建省) 역시 관련 조치들을 통해 △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 향촌 건설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 도농 간 디지털 간극을 메우고 △ 네트워크·데이터·기술·지식 등 신 요소의 역할이 발휘되도록 하며 △ 향촌발전의 내재적 동력을 부단히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힘. 

◦ 중국 눙예대학(农业大学) 농민문제연구소 주치전(朱启臻) 소장은 “각 지방은 향촌진흥 전면 추진을 위한 실시방안들을 잇달아 마련하며 향촌진흥 조치를 보다 세분화하고 있다”라며 “최근 향촌진흥촉진법이 정식 통과됨에 따라 향촌진흥은 장기적인 정책적 근거를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지방별 발달수준·표준체계 등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향촌진흥 전면 추진 과정에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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