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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략적 신흥산업 가파른 성장세, 新 조치 추가 출범 기대도
2021-05-10
□ 최근 중국 각 지방의 1분기 경제보고서가 발표된 가운데, △ 상하이(上海) △ 안후이(安徽) △ 산시(陕西)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전략적 신흥산업이 작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임. 이와 함께 중대 프로젝트도 착공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음.
◦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한 전략적 신흥산업은 최근 여러 지역에서 발표된 1분기 보고서를 통해 강한 성장세를 입증함.
- 1분기 산시의 전략적 신흥산업은 작년 동기 대비 21.3%, 2년 평균 11.4% 성장했음. 특히, 산업의 구조전환 및 고도화를 견인할 차세대정보 통신(IT)과 신에너지 산업 등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분기 상하이의 공업 분야 전략적 신흥산업의 총생산액은 3,370억 8,300만 위안(약 59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3%, 2년 평균 13.8% 성장함. 이중 △ 신에너지 자동차 △ 신에너지 △ 첨단장비산업 생산총액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2배, 55%, 46%씩 성장함.
- 1분기 안후이의 전략적 신흥산업 생산총액은 52.2% 성장했고, 산업 성장 기여도가 5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와 함께 관련 중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추진되는 중임.
- 최근 우시(无锡)가 발표한 ‘2021년 중대 산업 프로젝트 투자 계획’ 가운데 90개 전략적 신흥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액이 16.9% 증가함.
- 허난(河南)은 연내 중대 프로젝트 투자 2조 위안(약 348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 이중 △ 쯔광 스마트 컴퓨팅 단말 글로벌 본부(紫光智慧计算终端全球总部) △ BYD 신에너지 자동차 △ 상하이자동차 빅데이터 센터 등 프로젝트의 건설이 가속화되면서 신흥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중국은 전략적 신흥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전망임.
- ‘14차 5개년’ 계획 요강은 △ 미래 산업 발전 기회 선점 △ 선도적 기간산업 육성 △ 전략적 신흥산업의 융합화·클러스터화·생태화 등을 추진해 전략적 신흥산업의 가치가 GDP의 17% 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것을 주문함.
◦ 이러한 상황에서 다수 부처가 구체적 목표와 발전 루트를 집중적으로 모색 중임.
- 최근 과학기술부(科技部)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발개위) 등이 발표한《장강삼각주 G60 과학혁신 통로 건설방안(长三角G60科创走廊建设方案)》은 2022년까지 전략적 신흥산업이 지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5%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함.
- 둥관(东莞)은 ‘전략적 신흥산업기지의 질적 발전을 위한 약간의 조치’를 발행해 △ 총괄 추진 강화 △ 혁신 능력 향상 △ 공간 공급 최적화 △ 기업육성 지원 △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 5대 영역 관련 20가지 세부 조치를 발표함.
◦ 전략적 신흥산업은 발전 주기가 길고 기술력이 뛰어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므로 중앙과 지방도 자금지원 확대에 힘을 쏟는 상황임.
- 4월 25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는《2021년 영세기업 금융서비스 질적 발전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2021年进一步推动小微企业金融服务高质量发展的通知)》를 발표함으로써, 영세기업에 대한 △ 최초 대출 △ 대출 연장 △ 신용대출 투입 강도를 높여 △ 선진제조업 △ 전략적 신흥산업 △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 자체 제어 등에 대한 중장기 신용대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을 명시함.
◦ “현재 중국의 전략적 신흥산업의 권역 동질화가 심각해지면서 자원의 분산과 중복 건설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라는 업계 관계자의 지적에 대해,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经济研究部) 류샹둥(刘向东) 부부장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에 대한 지방의 필요와 비교우위가 긴밀하게 결합해야 한다”라며 “강점을 지닌 산업 체인과 공급 체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핵심 요소를 유치하고 이를 지역 산업 체인과 공급체인 네트워크에 융합시키는 한편, 시장의 주도적 역할과 선택 기능을 강화해 좀비 기업과 부실공정 퇴출을 가속화 하고 △ 유행 업종 쏠림 현상 △ 저수준 중복 건설 △ 저효율 투자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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