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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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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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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비철금속 기업 이윤 10년 이래 최고기록, 그 이유는

2021-05-11

□ 최근 개최된 중국 비철금속 산업 1분기 운영 현황 발표회에서 자밍싱(贾明星) 중국 비철금속공업협회(中国有色金属工业协会) 부회장 겸 비서장은 “올 1분기 규모 이상 비철금속 기업의 이윤이 651억 8,000만 위안(약 11조 3,455억 원)으로 10년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배 증가한 것으로, 2년 평균 증가율은 70.3%에 달했다”라고 밝힘.

◦ 자밍싱 부회장은 ‘희기양양(喜气洋洋·기쁨이 넘치다)’이라는 단어로 1분기 비철금속 산업의 상황을 표현함. 
- 비철금속 산업이 호황을 맞이한 배경에 대해 자밍싱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실물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가운데, 중국이 방역 조치를 잘 취해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어 비철금속에 대한 실수요가 증가해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기업 이윤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분석함.
- 글로벌 금융시장의 고공행진으로 통화 유동성이 완화되고 환율이 변동세를 보이면서 금속 가격 형성에 강력한 뒷받침 작용을 한 것도 비철금속 가격이 치솟은 원인으로 꼽힘. 
- 제련 비용도 비철금속 가격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 최근 유가가 상승해 비철금속의 제련 비용이 오르면서 비철금속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는 것임.

◦ 하지만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은 다운스트림(Down-Stream, 공급·판매 단계)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작용도 낳았음. 
- 자밍싱 부회장은 “가전 산업 등 다수 가공 기업은 생산량이 적다. 소재가 비싸면 대체품을 찾게 돼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불리하다”라고 지적함. 

◦ 자밍싱 부회장은 “올 2분기 비철금속 산업의 양호한 발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 한해 고성장 이후 안정되는 ‘전고후온(前高后穩)’의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봄.
-그는 “2분기 비철금속 생산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지만 증가율은 동기 대비 축소돼 한 해 증가율이 5% 전후로 회복될 것”이라고 봄. 
-비철금속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2분기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높은 수준의 변동 폭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에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해 가격은 지난해 연평균 가격보다는 확실히 좋을 것”이라고 보았음. 
- 또 “2분기 이윤은 1분기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한 해 이윤은 2017년 이윤에 달하거나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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