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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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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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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中, ‘14.5’ 기간 글로벌 최대 소비재 시장 될 것”

2021-05-12

□ ‘2021년 중국 신소비 발전 포럼(2021中国新消费发展论坛)’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중 중국이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됨.

◦ ‘14차 5개년 계획’은 중국이 소비의 신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5년임. 2020년 7월에 개최된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회의는 ‘중국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쌍순환(双循环)이 상호 촉진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형성한다’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핵심은 소비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음. 이러한 가운데, 2021년 5월 8일 ‘2021년 중국 신소비 발전 포럼’이 하이난(海南) 하이커우(海口)에서 개막함. 본 포럼에서는 △ 쌍순환 구도 속 신(新) 소비의 발전 동력과 추세 △ 과학기술과 소비의 융합 △ 소비형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짐.

◦ 포럼에 참석한 츠푸린(迟福林) 중국(하이난) 개혁발전연구원(中国(海南)改革发展研究) 원장은 “중국은 14차 5개년 기간 중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일 될 것”이라며 10~15년 뒤에는 세계 최대 서비스업 시장과 서비스형 소비가 증가하는 시장이 될 것이고, 2035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무역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함. 
- 츠 원장은 “중국 소비 잠재력의 방출과 시장 개방은 세계 경제 성장에도 매우 이로울 것이라며 “향후 5~10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는 계속해서 25~30%에 달할 것이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끄는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웨이젠궈(魏建国)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부이사장 겸 전(前) 상무부(商务部) 부부장(副部长, 차관급)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중국이 국제 표준에 발맞춰가는 시험구로서 복제·보급·지속발전이 가능한 개혁개방의 새로운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라고 지적함. 
- 장옌성(张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 연구원 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학술위원회 전(前) 비서장은 “하이난은 국제관광과 소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 시장 개방 수준을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제고하고, 서비스업 개방 수준 또한 세계 수준으로 올리는 등 더욱 고차원적인 개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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