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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국 국제 소비재박람회 성황리 폐막, 계약 성사액 2,700억 원 육박
2021-05-13
□ 5월 10일, 제1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中国国际消费品博览会·CICPE)가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시(海口市)에서 막을 내림.
◦ 소개에 따르면, 제1회 소비재박람회에는 △ 1,505개 기업 △ 2,628개 소비재 브랜드 △ 70개국 및 지역(중국 포함)이 참여했음.
- 박람회 기간, △ 신제품 발표 △ 구매 매칭 △ 업계 소개 등 다양한 부대 활동이 130여 회 개최됨. 다양한 바이어와 전문 관객 수는 3만 명을 넘어섰고, 연인원 입장객도 2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 박람회 기간, 전시 참여 기업들은 중국 국내외의 다양한 바이어와 전문 관람객을 맞아 일련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중국 내수와 수입의 조화로운 발전과 국내외 무역 일체화를 촉진함.
- 일례로 에드링턴양주(爱丁顿洋酒)는 1억 위안(약 174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연간 수주의향서를 체결했고, 한세요트(Hanse Yacht)는 두 대의 요트를 각각 500만 위안(약 8억 7,000만 원)과 700만 위안(약 12억 원) 정도에 판매함.
- 5월 7~9일까지 사흘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하이난관(海南馆)은 거래 의향 체결액 1억 310만 위안(약 180억 원), 거래 계약 성사액 15억 3,550만 위안(약 2,700억 원)을 기록함.
◦ 1회 박람회 기간 진행된 브랜드 라이브커머스방송 시청자는 1,600만여 명에 달했고 총 거래 유치액은 6,800만 위안(약 119억 원), 총 거래 유치 건수는 96만 건에 달함.
- △ 징둥(京东) △ 코알라(考拉) △ 어니언(洋葱) △ 하이커우 GDF Plaza(全球精品（海口）免税城) 등 대형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함. 잠정 통계에 따르면, 참여 기업의 80% 이상이 제2회 소비박람회에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재 브랜드를 주제로 개최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박람회인 하이난 소비재박람회는 △ 광저우 수출입 교역회(广交会) △ 베이징 국제 서비스·무역 교역회(服贸会) △ 상하이 국제 수입박람회(进博会)와 함께 중국이 자발적으로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자 개최한 국가급 컨벤션 행사이자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공공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이는 세계인의 행복을 위한 실제 행동 및 생생한 사례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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