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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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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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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개 부처, 인터넷 등 현대정보기술 응용한 상품시장 고도화 강조

2021-05-17

□ 상품시장의 혁신발전을 이끌고 중국 국내의 대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국제 ‘쌍순환(双循环)’ 을 촉진하기 위해 5월 13일 상무부(商务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국가해관총서(国家海关总署),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 중국무역촉진회(中国贸促会) 등 7개 부처가《상품시장 최적화·고도화 특별 행동계획(2021~2025년)(商品市场优化升级专项行动计划(2021-2025), 이하 ‘계획’)》을 발표함.

◦《계획》은 특별행동을 통해 상품시장을 △ 상품유통의 중요한 플랫폼 △ 내수 확대의 중요한 매개체 △ 공급 최적화의 중요한 엔진으로 삼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서비스 신(新) 발전 구도에 부응하는 현대 상품시장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할 것을 지적함. 

◦ 리잔(李湛) 중산증권(中山证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계획》이 상품시장 발전에 미칠 영향을 세 방면에서 접근해 분석했음.
- 첫째, 더욱 안정적인 생산·판매 메커니즘을 창조하고, 상품시장의 산업체인·공급체인 서비스 능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생산 판매를 지원할 것임.
- 둘째, 상품시장 환경이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시장 인프라가 더욱 완비되며, 시장 경영 관리가 규범화되어 시장의 거래환경이 더욱 체계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았음. 이는 중소기업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경영의 원동력을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상품시장이 더욱 번영·발전하도록 이끌 것이라는 분석임.
- 셋째, 상품시장의 혁신발전 메커니즘이 형성되고, 새로운 시장 업태가 형성되며, 국내외 무역의 통합 발전 및 디지털화 전환으로 중소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내다봄.

◦《계획》은 상품시장이 △ 인터넷 △ 사물인터넷(IoT) △ 빅데이터 △ 블록체인 △ 인공지능(AI) 등 현대정보기술을 응용하도록 지도하고, 전통적인 거래 현장의 디지털화 개편을 앞당길 것을 밝힘. 
- 또한, 상품시장은 업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업스트림의 공급과 다운스트림의 수요를 상호 연결하고, 산업체인 각 단계가 원활하게 연결되어 디지털 경제 발전에 적합한 새로운 상품 센터를 구축하도록 독려함. 

◦ 천리(陈雳) 촨차이증권(川财证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플랫폼 경제 고도화 발전은 최근 몇 년간 상품시장 구조전환의 중요한 방향이었으며, 소비를 통한 내수 견인은 국내 경제 진작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플랫폼은 상품·인터넷·빅데이터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지원할 것이며, 데이터 자원을 통해 시장 수요·사용자 수요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의 고도화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생산·유통·판매까지 전체 산업체인이 막힘없이 유통되도록 추진해 나아가 서비스 방면에서의 공급 측 구조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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