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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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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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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월 외자 유치 규모 38.6% 증가, 서비스업 외자 유치 비중 80% 육박

2021-05-17

□ 올 1~4월 외자 유치 규모가 38.6% 증가했으며, 서비스업의 외자 유치 비중이 80%에 육박함. 

◦  5월 13일 개최된 중국 상무부(商务部) 언론 브리핑에서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올 1~4월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은 1만 4,533개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했으며 2019년 대비로는 11.5% 증가했다. 외자 유치액은 3,970억 7,000만 위안(약 69조 7,0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2019년 대비 30.1% 증가했다”라고 밝힘.

◦ 가오펑 대변인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올 1~4월 서비스업이 유치한 외자는 3,129억 4,000만 위안(약 54조 9,3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함.
- 첨단기술 산업이 유치한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함.
- 동 기간 서비스업이 유치한 외자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체 외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끊임없이 증가해 약 78.8%에 달함. 
- 쭝창칭(宗长青) 상무부 외자사(外资司) 사장은 “서비스업의 대외 개방 확대를 위한 업무를 통해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가 2015년 93개에서 지난해 33개로 감소했고, 그중 서비스업의 네거티브 리스트가 30개 줄었으며, 외자 투자 산업 장려 리스트가 2015년의 349개에서 2020년에는 480개로 증가했다”라고 소개함.

◦ 투자국별로 보면 △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 △ 아세안(ASEAN) △ 유럽연합(EU)의 대(對)중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8%, 65.2%, 9.2% 증가함.
- 지역별로는 중국 △ 동부 △ 중부 △ 서부가 유치한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1%, 37.5%, 30.3% 증가함. 

◦ 한편, 가오펑 대변인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소비 잠재력이 한층 더 방출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1~4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874만 8,000대를 기록했으며, 그중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73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함.
- 동일 기간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4.6% 증가한 544만 5,000대를 기록했고, 회수·폐기 차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81만 7,000대를 기록하는 등 노후 자동차 폐기도 가속화되는 추이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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