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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발개위 등, 신에너지차 충전시설 발전 위해 정책 지원
2021-05-24
□ 신에너지차 배터리 충전 및 교체 인프라 서비스 보장 능력을 강화하고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은《배터리 충전·교체 인프라 서비스의 보장능력에 대한 진일보 향상에 관한 실시의견(의견수렴안)(关于进一步提升充换电基础设施服务保障能力的实施意见(征求意见稿), 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공개적인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함.
◦《의견》은 차량인터넷 상호연동 등 신기술 연구개발(R&D) 응용의 강화를 주문함.
- 이를 위해 V2G(Vehicle To Grid) 시너지 혁신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전력망 기업과 자동차기업 등 산업체인 업·다운스트림에서 신에너지차와 스마트에너지 융합 혁신 플랫폼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업계 간 연합 혁신 및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V2G 테스트 및 표준화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임.
◦《의견》은 스마트 충전을 보급하도록 독려함.
- 중국 각지의 충전인프라 주관부처에서 스마트 충전을 독려하고, 스마트 충전 시범단지 건설을 추진해 스마트 충전소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
- 중국 각지의 가격 주관부처는 충전시설에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峰谷电价, 하루를 야간과 주간으로 나누어 요금을 차등으로 부과하는 제도) 정책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주문함.《의견》은 스마트 충전을 신에너지차와 충전소 제품기능 범위에 포함시키고, 업계 표준을 통일하도록 할 것을 독려함.
◦《의견》은 배터리 충전·교체 기술 혁신과 표준 지원을 강화한다고도 언급함.
- 고출력 충전 표준 제정과 응용에 박차를 가하고,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며, 산업 각 당사자의 시너지를 높일 것을 제시함.
- 또한, △ 무선 충전 △ 자동 무인 충전 등 신기술의 응용을 모색하도록 독려함. 주요 응용 분야에 통일된 배터리 교체 표준을 마련해 배터리 교체 모델의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을 높이도록 할 방침임.
◦ 이밖에도《의견》은 배터리 교체 모델의 응용을 확대하기로 함.
- △ 광산 △ 항구 △ 도시 △ 중계운송 등 △ 단거리 △ 고빈도 △ 중(重)적재 현장에 대해 전용 배터리 교체소를 건설하도록 지원하고, 차량 배터리 분리 모델을 탐색해 트럭 분야와 항구 내부 컨테이너 운반차량의 자동화 전환을 촉진할 방침임.
- 또한, △ 임대 △ 인터넷 예약 △ 물류 운송 등 분야에서의 신에너지차 배터리 교체 공유 모델을 모색하고, 배터리 교체 공유 서비스 체험을 최적화하고 향상하기로 함.
*V2G(Vehicle To Grid): 는 전기차배터리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충전식 친환경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주차 중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개념임. 전력망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했다가 주행 후 남은 전기를 전력망으로 다시 송전(방전)하는 것으로 전기차가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가 되는 것을 말함.
*스마트 충전(intelligent orderly charging): 전력망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시스템. 자동차 충전 수요를 만족한다는 전제하에,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경제 또는 기술 조치를 적용해 전기차 충전을 지도, 통제하는 것으로 전력망 부하곡선에서 최고값과 최젓값의 격차를 줄여 발전설비 용량을 줄임으로써 전기차와 전력망의 상호발전을 꾀하는 시스템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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