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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험자금 선진제조업 지원 강화할 예정, 리스크 관리도 수반돼야
2021-05-25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이하 ‘은보감회’)는 제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2021년 제조업 금융서비스 관련 업무 통지(做好2021年制造业金融服务有关工作通知, 이하 ‘통지’)》를 은행 및 보험 기관에 전달함.《통지》는 보험과 관련한 제조업 기업의 리스크 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험자금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요하게 주문함.
◦ 최근 중국은 선진제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향상해 제조업이 새로운 발전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해옴.
- 대외경제무역대학(对外经济贸易大学) 보험학원(保险学院) 왕궈쥔(王国军) 교수는 “항공기 엔진과 광각기로 대표되는 반도체 제조업 등 전략적 신흥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분야다. 또한, 이런 분야는 자금과 기술이 집약된 업종으로 장기적이고, 강력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힘.
- 또 왕궈진 교수는 “보험자금은 자금 한도가 크고, 사용기한이 길뿐 아니라 투자가 안정적이고, 연속성이 있어 산업기금 참여의 강점이 명확하다”라며 “보험자금이 시장화 방식을 통해 산업기금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선진제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 역량·집중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다”라고 밝힘.
◦ 중국 보험자산관리업협회(中国保险资产管理业协会)가 발표한《2020~2021년 보험자산관리업 종합 조사연구 데이터(2020-2021年保险资产管理业综合调研数据)》에 따르면, 2020년, 35개 보험 기관의 자산관리 규모는 총 21조 위안(약 3,68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함.
- 2016년 7월,《투융자 체제개혁 심화에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 의견(中共中央国务院关于深化投融资体制改革的意见)》은 산업기금 지분참여에 보험자금이 직접투자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보험자금의 시장화 운용을 위한 고삐를 풀어줌.
- 2020년, 은보감회도《보험자금의 재무적 지분투자 관련 사항에 대한 통지(关于保险资金财务性股权投资有关事项的通知)》를 발표하고, 보험자금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지원의 원천이 될 것을 주문함.
- 샤오위안치(肖远企) 은보감회 부주석은 올 1분기 업계발전상황 언론 브리핑에서 “은보감회는 상장 전후의 지분투자를 포함한 보험자금의 질서 있는 지분투자를 통해 보험 투자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가치투자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다”라고 밝힘.
◦ 업계 관계자는 실물경제 지원에서 보험자금의 시장화 운용 방식은 정책의 지지를 얻어 양호한 생태계를 형성해가고 있지만, 보험자금의 시장화 운용의 실제 조작에 있어 어떤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어떻게 유동성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추구할지는 여전히 각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함.
- 왕궈쥔 교수는 “보험자금 운용 원칙의 우선순위는 △ 안정성 △ 유동성 △ 수익성 순이다. 실물경제 지원도 안정성의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라며 “일부 보험자금의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보험사에 리스크가 되고 있다. 보험자금 운용에는 중점적인 예방과 통제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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