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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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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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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농업 진흥 견인

2021-05-28

□ 최근 중국이 현대농업 건설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두면서 △ 드론 조종사 △ 스마트 농업 관리자 △ 농촌전자상거래 종사자 등 신흥 직업이 속속 등장하고, △ 디지털 농업 △ 바이오 종업(种业) △ 특화산업 등이 각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 부상함. 과학기술 혁신은 농업의 △ 디지털화 △ 정밀화 △ 스마트화를 가속화 하고 농업 및 농촌 현대화와 농촌 관리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 

◦ 스마트 과학기술과 현대농업이 나날이 융합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신형 농기계 및 설비가 농업생산의 ‘주력군(主力军)’으로 떠오르고 있음. 
- 드론의 경우 1분당 10리터(ℓ)의 분사량과 10미터(m)에 달하는 분사 폭으로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균일한 작업이 가능해짐. 또 식물 보호 드론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기능별로 부품을 장착한 후 농약·고체 비료·가루약을 살포할 수 있어 농작물 생장 전 과정에 이용할 수 있게 됨. 
- 허슝쿠이(何雄奎) 중국농업대학(中国农业大学) 이과대학(理学院) 교수는 “드론이 식물 보호 분야에 응용됨에 따라 다수의 전통 농민이 기술형 직업 농민으로 전환할 것이다. 식물 보호와 농약 살포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업계의 장기적 발전 추세가 될 것이다”라고 밝힘. 

◦ 올 4월,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와 재정부(财政部)가《2021~2023년 농기계 구입 보조금 실시지도의견(2021—2023年农机购置补贴实施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인쇄·발행해 전면적인 신규 농기계 구입 보조금 정책을 출범함.
-《의견》은 농업의 녹색발전 및 디지털화 건설을 지원하는 농기계 품목을 추가해 각 성(省)이 일부 첨단·복합(复式)·스마트 농기계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보조금 추산 비율을 35%까지 높일 것을 명시함.
- 농업농촌부 농기계화사(农机化司·국) 책임자는 “농민들의 선진 농기계 구입 지원을 통해 농업기계화 전 과정이 고품질·고효율 구조로 전환·고도화하고,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농촌의 전면적 진흥과 농업·농촌 현대화를 위한 견실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힘. 

◦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中共十八大) 이후, △ 5G △ 빅데이터 △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은 농업·농촌 현대화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디지털 중국과 농촌 진흥 전략 이행의 핵심 결합 포인트로 부상함. 
- 장젠(张剑) 저장대학(浙江大学) 생태학 박사는 “5G를 떠나서는 산업의 구조전환·고도화가 불가능하다. 만약 유선 광케이블을 포설해 장치를 제어하려면 시공 난도가 굉장히 높다.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속도로 높은 안정성을 갖춘 5G 네트워크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센서 데이터 전송과 동영상 모니터링 전송이 원활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함.
- 추쩌치(邱泽奇)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 중국 사회·발전연구센터 주임은 “디지털 기술이 도시의 새로운 트렌드(新风尚)와 신문명(新文明)을 성공적으로 농촌에 도입했다. 농촌 관리에 도시 관리의 이념과 조치를 융합함으로써 도농관리 일체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함.

◦ 최근 구이저우성(贵州省)은 인터넷과 생태계 건설이 결합된 신(新) 업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녹색발전을 기반으로 농촌 국민의 소득 증대에 힘써옴.
- 신업태 육성에 따라 농업·농촌의 거대한 금융 수요가 방출되고 있고, 농촌에 대한 금융의 지원 범위와 침투율도 더욱 높아짐. 
- 허페이(何飞) 자오퉁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 수석정책분석가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은행업 금융기관은 농촌 진흥 실시의견과 행동방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모색해야 하며, 시간표와 로드맵을 하루빨리 마련해 농촌 관련 금융서비스 모델과 금융 상품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농촌 진흥 중점 영역 및 지역, 취약한 단계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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