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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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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화정책’의 안정 신호 지속 방출, 구조적 효과 더욱 뚜렷해

2021-05-28

□ 중국 국내외 거시 경제 정책 환경에 변화가 있었지만, ‘안정(稳)’을 강조하는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은 지난 하반기와 일맥상통함. 

◦ △ 5월 11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人民银行)은《2021년 1분기 중국 화폐 정책 집행 보고(2021年第一季度中国货币政策执行报告)》를 발표해 “온건한 통화정책은 △ 유연·정확 △ 합리적 △ 적절해야 하고, △ 실물경제까지 직접 효과가 전달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라고 밝힘. 
- 5월 21일 금융안정발전위원회(国务院金融稳定发展委员会)에서도 “온건한 통화정책은 △ 유연·정확 △ 합리적 △ 적절해야 하고, △ 실물 경제에 서비스하는 금융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져야 한다”라고 강조함. 

◦ 량쓰(梁斯) 중국은행연구원(中国银行研究院)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은 본질에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중점은 통화정책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힘. 
- 량 연구원은 “3월·4월 금융 수치에 따르면, 작년 상대적으로 완화되었던 통화정책으로 이미 높은 기저 효과가 나타났다. 융자환경도 전반적으로 움츠러든 상황”이라고 설명함. 
 
◦ 구조적 도구를 통한 경제 핵심 및 취약 분야에 대한 지원은 향후 통화 정책의 중점 중 하나가 될 것임.
- 쑨궈펑(孙国峰)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사(货币政策司) 사장(司长·국장)은 “현재 탄소 감축 지원 도구에 관한 업무를 연구·전개 중이며 조속히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글로벌 대종상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확대, 미 채권 수익률의 상승으로 일부 국가에서 통화 긴축 정책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임. 
- 왕단(王丹) 항생은행(恒生银行) 수석 경제학자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2023년 금리 인상 조치는 합리적인 판단”이라며 “세계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었지만, 중국 경제에 충격을 주진 못할 것이다. 중국 경제는 매우 안정적이며 통화정책도 ‘중국 중심으로(以我为主)’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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