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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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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00억 위안 규모 기금군(群) 구축, 국유자산·국유기업의 종합개혁 실험 가동

2021-05-28

□ 5월 26일, 국유기업 개혁 특별공정(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지역 국유자본·국유기업 종합개혁 실험가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무원(国务院)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의 지도하에 중궈궈신(中国国新)이 설립한 700억 위안(약 12조 원) 규모의 ‘종합개혁 실험 기금군(基金群)’이 정식 가동됨. 1차 기금은 350억 위안(약 6조 원) 규모로 △ 상하이(上海) △ 칭다오(青岛) △ 선전(深圳) △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 선양(沈阳) 등 6개 종합개혁 실험구(试验区)에서 자(子) 기금을 형성하는 데 쓰일 예정임.

◦ 저우위보(周渝波) 중궈궈신 당서기 겸 회장은 “종합개혁 실험 기금군은 종합개혁 실험구 개혁과 발전에 초점을 맞춘 기금으로 기금 투자의 시장화 운영방식을 통해 더욱 다양한 국유기업의 시장화 개혁을 이끌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인센티브 및 규제를 강화할 것이다. 이는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국유기업개혁의 혁신 모범사례를 만들고, 복사(辐射) 효과를 점진적으로 형성해갈 것이다”라고 내다봄.

◦ 저우위보 회장은 “이어서 중궈궈신은 기금군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임무에 따라 종합개혁 기금군이 잘 관리되고, 운용되도록 할 것이다”라며 “국가개혁쌍백기금(国改双百基金)과 국가개혁과학기술기금(国改科技基金) 등 기존 기금과 시너지 구도를 형성해 국가자본 및 국유기업 개혁의 각 프로젝트가 상하 연동되고, 신속히 이행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힘.

◦ 이밖에 저우위보 회장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금융 융합, 금융의 산업 촉진’ 기조에 따라, 중궈궈신의 국유자본운영 강점과 지방 국유자본의 산업 우위·자원 우위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종합개혁 실험구의 중점 프로젝트 투자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하고, 국유경제가 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 중궈궈신은 국유자본을 운용하는 2개의 시범 중앙 기업 가운데 하나로, 그동안 수차례 국유기업 개혁의 중요 특별 행동에 시장화 주체로 참여해 옴. 
- 2019년 4월, 중궈궈신은 ‘국가개혁 쌍백기금’을 설립해 ‘쌍백기금’의 종합적 개혁을 추진했고, 2020년 12월에는 백억 위안대 ‘국가개혁 과학기술 기금’을 설립해 국유 과학기술형 기업의 소유제 개혁을 추진한 바 있음. 
- 현재 9개의 중궈궈신 시리즈 기금의 초기 규모는 이미 3,100억 위안(약 54조 원)을 넘어섰고 2020년 연말 기준, 중궈궈신의 자산 총액은 5,634억 위안(약 99조 원), 연간 순이익은 160억 위안(약 3조 원)으로 집계됨. 
- 시범사업을 진행해온 5년 동안 연평균 복합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했고, 중궈궈신 시리즈 기금의 내부 수익률(IRR)도 7.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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