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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REITs 시장 조 위안대로 발전, 단순한 자금루트에서 생태체인으로
2021-06-01
□ 5월 27일, 상하이(上海)증권거래소와 선전(深圳)증권거래소가 1차로 9건의 인프라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감정을 마치고, 모두 초과 청약을 받아 31일 판매를 개시함. 이렇게 각광 받는 리츠의 이면에는 조 위안대 시장 파이와 정책으로 형성된 새로운 생태계가 자리하고 있음.
◦ 1차 인프라 공모 리츠 시범사업은 △ 고속도로 △ 산업공단 △ 물류창고 △ 하수처리 △ 폐기물 발전 등의 자산 유형을 포함하고 있고, 공모자금은 신규 인프라와 공공사업 건설에 사용돼 취약 분야 개선에 중점 투입될 예정임.
- 류취안펑(刘权锋) 서우청홀딩스(首程控股) 리츠펀드 책임자는 “조 위안대(약 174조 원) 시장 규모 외에도 중앙정부와 다수의 지방 정부가 최근 정책을 집중적으로 출범하고 있는 것을 보면, 리츠는 단순한 투자 루트가 아닌 하나의 생태 체인이다. 관련 법률과 세무정책 등 제반 조치가 속속 출범함에 따라 중국 내에 리츠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올 4월,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증감회)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발개위)가 공동으로《인프라 분야 부동산 투자신탁 펀드(REITs) 시범사업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推进基础设施领域不动产投资信托基金（REITs）试点相关工作的通知)》를 발표하고 인프라 리츠 시범 업무를 가동함.
- 5월 28일, 증감회 가오리(高莉) 대변인은 “현재 인프라 리츠는 건전한 체계를 갖추었고, 기술 시스템 개편 업무도 완료되었다. 앞으로 증감회는 시범사업 경험을 즉각 종합해, 적시에 인프라 리츠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다원화된 리츠 투자자 집단을 육성하는 한편 리츠 규칙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완비해, 리츠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함.
- 5월 25일, 상하이시(上海市) 정부 판공청은《상하이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건설 추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加快推进上海全球资产管理中心建设的若干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해 △ 자산관리기관·체계 완비 △ 자산관리상품·서비스 혁신 △ 금융시장 역할 이행 △ 대외개방 확대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9개의 세부 조치를 제시했고, 이 가운데, 리츠 시범사업 특별지원에 대해서도 명시함.
- 작년 9월 말, 베이징시(北京市) 발전개혁위원회(发展和改革委员会) 등 6개 부처가 공동으로《베이징시 인프라 분야 부동산신탁펀드(REITs) 산업 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支持北京市基础设施领域不动产投资信托基金（REITs）产业发展的若干措施)》를 발간하고, 베이징시 인프라 리츠 산업 발전 추진을 위한 12개 조치를 제시함. 이밖에 청두(成都)와 선전(深圳) 등도 관련 제반 정책 및 지원정책을 출범함.
◦ 최근 중국에 자동차 보유량 100만 대를 돌파한 도시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주차설비 업종이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하게 됨.
- 5월 14일, 중국 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가 발표한《100만 대 보유 도시 승용차 소비 지리(保有量百万量级城市乘用车消费地理)》에 따르면, 도시건설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중국의 도시화 수준이 기존보다 꾸준히 향상되고, 신흥 지역 선두 도시의 인구 및 자원의 사이펀효과(虹吸效应)가 도시 자동차 구매력과 자동차 보유량의 증가를 촉진해 2021년 말에는 100만 대 이상 자동차 보유 도시가 80개를 초과할 것으로 보임.
-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은 국가와 지방 정부의 지원 속에서 중국 내 스마트 주차 시장 규모는 향후 5년간 평균 20% 이상의 복합 성장률을 유지하여 2025년에는 업계 산업 부가가치가 400억 위안(약 7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잠정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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