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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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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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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말 영세기업 대출 30% 이상 증가, 금융의 시장주체 지원 확대

2021-06-02

□ 5월 28일, 중국 런민은행(中国人民银行)은 언론 브리핑에서 ‘전염병 영향을 받는 산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관련한 업무 상황을 소개함. 

◦ 주자오원(朱兆文) 런민은행 금융시장사(人民银行金融市场司) 부사장은 “올해 들어 전염병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산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개인사업자 등 영세기업군(小微群体)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었다”라고 밝힘.
- 신용대출의 안정적인 성장, 합리성에 더욱 주목함. 4월 말, △ 기업 △ 개인사업자 △ 영세기업을 포함한 시장주체(Market Entity·개인 혹은 조직)의 대출 잔액은 118조 4,000억 위안(약 2,56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났음. 이는 실물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과 견실함을 더함.

◦ 전염병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는 중점 산업·기업을 겨냥한 지원을 강화함. 일례로, 정부·은행·기업의 연결 메커니즘을 혁신하고, △ 무역 △ 여행 △ 오프라인 판매 △ 호텔·외식업 △ 교통·운수 등 산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함. 
- 4월 말, △ 문화·엔터산업 △ 교통·운수 △ 창고·우편 사업의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를 초과함.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다른 산업의 대출도 안정적으로 상승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함.

◦ ‘두 종류의 직접전달 화폐 정책(两项直达货币政策)’의 시행 효과를 공고히 함. 적시에 해당 정책을 2021년 연말까지 연장 실시하고, 전염병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영세기업을 추가 지원함. 
-  2020년부터 2021년 4월 말까지 전국 은행업 금융기관은 누적대출액 10조 2,000억 위안(약 1,771조 원)에 대한 이자를 연기했고, 영세기업 신용대출 5조 8,000억 위안(약 1,007조 원)을 추가 대출함.

◦ 시중은행의 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킴.
-  4월 말, 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16조 8,000억 위안(약 2,9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성장했으며, 영세기업 3,627만 개를 지원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다양한 방법의 융자 지원에 치중함. 채권 발행에 간단·신속 절차를 제공하고, 감염병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산업의 기업에 채권을 발행해 융자를 제공하며, 금융기관에서 영세기업 금융채를 발행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영세 분야의 신용대출액을 확대함.
-  올해 4월까지 기업이 발행한 회사신용채 유형의 채권은 4조 8,000억 위안(약 833조 원), 순 융자액 1조 2,000억 위안(약 208조 원)에 달하며, 17개 시중은행에서 영세금융채 2,050억 위안(약 35조 원)을 발행해 올해 임무의 3분의 2를 달성함. 

◦ 전염병 발생 후, 런민은행은 관련 부처와 함께 일련의 정책을 출범함.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영세기업군의 발전을 지원하며 뚜렷한 효과를 보임.
- 2020년, 개인사업자의 경영성 대출 잔액은 당해연도에 9,127억 위안(약 158조 원)이 신규 증가했고, 2021년 4월 4,200억 위안(약 72조 원) 이상 증가함. 올해 4월 말까지 2,374만 개의 개인사업자의 경영성 대출 잔액은 5조 3,000억 위안(약 920조 원)으로 집계됨.
◦ 주자오원은 “런민은행은 두 종류의 직접전달 화폐 정책을 출범했으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정책 지원과 금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개인사업자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라며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의 직접전달 속도를 향상하며, 금융 서비스의 만족 정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다”라고 밝힘.
- 거춘야오(葛春尧) 런민은행 포용금융사업부(普惠金融事业部) 사장은 “전염병은 △ 교통 △ 여행 △ 외식업 △ 호텔 △ 도·소매업 등의 산업과 수출입 관련 기업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라며 “기업은 인적·원료 등 종합 비용이 계속 상승하는 압력에 직면해 있고, △ 지출 증가 △ 대출 상환 압박 확대 △ 신규 자금의 수요가 크지 않다”라고 설명함.
-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기업에 간단·신속한 신용대출을 제공함.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기업에 △ 절차 간소화 △ 자료 간소화 △ 권한 대행(授权) 확대를 실시하고, △ 우선 접수 △ 우선 처리 △ 우선 비준 △ 심사결과 우선 통보 원칙에 따라 신용대출을 지원할 것임.
-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융자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할 것임. 전염병의 영향을 받아 경영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 대출 회수 △ 대출 중단 △ 상환 압력을 주지 않을 것임. 신용공여 조건에 적합한 고객에게 신용대출과 중장기 대출을 제공하고, 1년에 1회 실행하는 연간심사(年审) 요건을 간소화하여 전염병에 영향을 받는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일조할 것임. 

* 두 종류의 직접전달 화폐 정책(两项直达货币政策): 중소·영세기업의 대출의 원리금상환을 단계적으로 연기하고, 지방 법인은행에 영세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지원 정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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