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실리콘밸리, ‘구이안신구’의 빅데이터 발전 혁신 시범

2021-06-03

□ 2014년 1월 6일 국무원이 승인한 8번째 국가급신구(国家级新区)인 구이안신구(贵安新区)는 중국 구이저우성(贵州省)에 위치함. 구이안신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산업 신도시로 부상함.

◦ 구이안신구의 굴기(崛起)와 빅데이터 산업의 빠른 발전과 떼어 놓을 수 없음. 구이양(贵阳)·구이안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종합시범구의 핵심구(核心区)로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 빅데이터 발전의 중요한 책략지이자 혁신 테스트베드(Test bed)로써 ‘중국의 실리콘밸리’라는 칭호를 얻음.
- 현재 구이안신구는 △ 천억 급 투자 규모의 빅데이터센터 클러스터단지 △ 천억 급 전자정보 제조업 산업클러스터 △ 천억 급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 산업, 즉 ‘3개의 천억 급(三个千亿级)’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음. 
- △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 화웨이(华为) △ 텐센트(腾讯) △ 애플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도 기업이 이곳에 자리를 잡았음.
- 2025년까지 서버 규모 400만 대 이상의 빅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해 ‘천 개의 기업을 개조’하고, ‘만 개의 기업을 융합’해 ‘모든 사물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의 융합’을 목표로 삼고 있음.

◦ 구이안신구는 전국 최초 국가급 빅데이터 종합시험구임. 많은 빅데이터센터가 입주했고, △ 디지털 경제 △ 빅데이터 △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 데이터 분석 등의 산업 체인이 구축됐음. 디지털 경제는 한층 더 활력을 얻어 ‘강성회(强省会, 강한 성·省으로 거듭나는 발전전략)’ 5년 행동에 강력한 원동력을 주입함. 최근 몇 년간 구이안신구 빅데이터 산업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음.
- 첫째, 대형·핵심 빅데이터센터가 빠르게 한곳으로 모였음. 현재 구이안신구에는 △ 3대 통신사 △ 화웨이 △ 애플 △ 텐센트 등의 데이터센터 8개가 있고, 계약을 체결한 데이터센터도 2개가 있으며, 의향을 밝혀온 곳도 14개 이상임. 또한, 네트워크 기초가 계속 견실해지고 있음. △ 국가 유관부처·위원회 △ 금융 업계 △ 빅데이터 선도 기업의 데이터센터도 계속 구이안으로 모여들고 있음. 전자정보 제조산업이 계속 확장되고,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도 몇 년간 연속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음. 지리적 환경과 기후 덕분에 구이안은 중국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연맹에서 “데이터센터 투자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자 지역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음.
- 둘째, 전자정보 제조업 건설이 부단히 가속화하고 있음. △ 쿤펑(鲲鹏,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CPU) △ 랑차오(浪潮, Inspur,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회사) △ 폭스콘 등 스마트 단말기 제조기업이 이곳에서 발전하고 있음. △ ‘소상입검(苏商入黔, 수저우 상인이 구이저우성에 진입)’ △ ‘월검(광둥·구이저우) 협력’ 등의 대형 비즈니스 활동의 견인하에 대도시의 전자정보 제조업은 계속해서 구이양으로 진출하고 있음.
- 셋째,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가 지속 성장 중임. 구이양신구에 △ 윈상아이포(云上艾珀, 구이저우의 클라우드회사) △ 윈상구이저우(云上贵州, 구이저우의 데이터회사) △ 화웨이윈(华为云, 화웨이 클라우드)등 산업 일류 기업이 입주했음. △ 컴퓨팅 △ 블록체인 등 관련 기업도 입주함.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면서 디지털 경제는 지난 몇 년간 고속성장을 이뤄냈으며, 5년간 복합성장률은 58.2%에 달함. 

◦ 구이안신구 중국공산당 공작위원회(党工委) 위원 겸 관리위원회(管委会) 부주석인 마오윈(毛胤)은 “2020년, 구이양·구이안의 디지털 경제 성장치는 1,649억 위안(약 28조 원), 지역 GDP 비중의 38.2%를 차지한다. 빅데이터산업의 발전은 구이양·구이안의 경제사회를 고품질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다”라고 강조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