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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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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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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반기 홍콩 증시·개념주, 회복세 예상

2021-06-04

□ 6월에 들어서면서 상반기 종료를 앞두고, 증권사마다 중기 전략회를 개최하고 있음.

◦ 중신증권(中信证券)에서 발표한 홍콩증시 및 개념주(中概股) 2021년 하반기 투자전략에 따르면, ‘리플레이션 트레이드(reflation trade)’는 홍콩증시를 포함한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도했음. 회복이 ‘후반기’로 접어든 후,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동기 대비 고점을 찍거나 2분기에 나타났지만, 기업 수급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경제와 궤를 같이하는 “순주기(顺周期)”의 번영지수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음. 
- 시장은 2016~2018년도 인플레이션 주기보다 미들스트림(middle-stream, 운송·보관) 제조업계의 이윤 압박을 염려함. 첨단 제조의 이익률 하락은 상대적으로 통제 가능(1~2pcts)함. 총이익률(gross profit ratio)은 PPI(생산자 물가지수)가 정점을 찍은 후, 1~2분기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반등할 것임. 
-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동성이 완화되면서 ‘신경제(新经济: 정보 기술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경제)’의 가치 평가가 높아지게 됐고, 썰물처럼 빠진 뒤 해당 성장 능력이 검증을 겪으며 ‘첨단 제조’와 ‘소비의 고도화’는 고성장의 가장 중요한 측면이 될 것임. 지속적으로 CAPEX(Capital expenditures) 능력을 갖추는가, 고성장 코스를 밟고 있는 우량회사인가를 잘 살펴봐야 함. 
- 중신증권은 “올 초부터 지금까지 중국 자산을 대표하는 MSCI China가 3.3% 하락했으나, 벌크상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업스트림(Up-Stream, 개발·생산 단계)인 에너지·원자재 업계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현 회복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불균형인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로 미들·다운스트림(Down-Stream, 공급·판매 단계) 기업이 이윤율 압박에 부딪히게 된다는 우려를 유발해 투자자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고 밝힘.

◦ 중신증권은 세 가지 문제가 하반기 시장의 가장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봄. 
- 첫째,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의 지속성 및 미들스트림 업계의 이윤 압박 
- 둘째, 감염병은 계속 반복되겠지만, 글로벌 경제는 현재 감염병에서 천천히 빠져나오고 있고, 회복은 “후반전”으로 진입하였음. 현재 해외 공급의 회복 탄력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수급은 매우 왕성해 수출 관련 분야는 지속적인 호황을 이룰 것임.
- 셋째, 중국의 구조적 성장으로 썰물이 빠져나간 후 신경제(新经济) 회사는 진정한 장기 성장하는 능력을 시장에서 검증받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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