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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 비중 상승
2021-06-09
□ 중국 상무부(商务部)에서 최근 발표한 4월 서비스 무역 발전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4월, 중국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 수출입은 7,325억 3,000만 위안(약 12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성장했고, 서비스 무역수출 총액의 비중은 46.8%에 달해 4.7%p 상승함.
-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출액은 4,135억 1,000만 위안(약 7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성장했고, 서비스 수출 총액의 55.4%를 차지함. 수출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른 분야는 △ 금융 서비스 △ 개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서비스 △ 지식재산권 사용료 △ 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기 37.1%, 36%, 34.6% 증가함.
-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입액은 3,190억 2,000만 위안(약 5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했으며, 서비스 수입 총액의 39%를 차지함. 수입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른 분야는 △ 금융 서비스 △ 보험 서비스로 전년 동기 대비 각기 40.4%, 33.1% 증가함.
- 한 업계 인사는 “현재 서비스 무역의 증가세는 예측과 맞아 떨어진다. 상시적으로 감염병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 경제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무역 추세도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중국 서비스 무역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추가됐음을 알 수 있다”라고 분석함.
◦ 최근 중국은 연구개발(R&D)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지식재산권 보호에도 힘을 보태고 있음. 첨단기술 제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관련 산업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수입 수요가 왕성함. 중국 선진제조업과 현대 서비스가 융합 발전하면서 생산 관련 서비스 기업의 자체 연구개발 능력도 점차 향상되어 △ 고부가가치 △ 기술함량이 높은 생산 관련 서비스 수출도 동반 성장함.
- 1~4월, 첨단기술산업 투자는 전년도 동기 대비 28.8% 증가했고, 2년 평균 11.8%의 증가세를 보이며 1분기보다 1.9%p 늘어났음. 첨단기술제조업 투자는 34.2%, 첨단기술 서비스업 투자는 18.1%임.
- 외자 유치 상황으로 보면 직전 4개월 동안 첨단기술 산업이 유치한 외자는 1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1~4월 첨단기술산업에 실사용된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었고, 그중에서 첨단기술 서비스업은 34%, 첨단기술 제조업은 15.4% 증가함.
- 리앙(李昂) 인허증권(银河证券)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기술이 견인하는 신기술 혁명은 서비스무역에 혁신 발전이란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무역의 발전은 다양한 정책 시행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서비스 무역의 영업 환경이 최적화됐다. 올해 중국 서비스 무역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함.
◦ 2020년 8월, 국무원은 중국 28개 지역에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 시범지구의 전면 심화를 실시했고, 다양한 조치를 취해 현재까지 상당한 발전을 이뤘음.
- 가오펑(高峰) 상무부 언론대변인은 “이어서 상무부는 관련부처와 함께 시범구를 지속 지원·지도해 제도적인 성과를 여러 곳에 적용하고, 우선실행·우선시범하는 선행선식(先行先试)제도와 시범 지도 작용을 발휘함으로써 제도를 통한 보너스를 지속 방출해 중국 전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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