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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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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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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쑤저우·자싱 등 지역에 가상터미널 건설 연구

2021-06-10

□ 《상하이시 종합교통발전‘14차 5개년’ 규획(上海市综合交通发展“十四五”规划)》은 상하이 종합교통 시스템의 발전이 장강 삼각주(长三角) 리더로서의 견인 역할을 뒷받침하고, 지역 일체화로 전국 선두의 상호연계 수준을 실현할 것을 주문함. 

◦ 상하이시 정부 언론 브리핑에서, 상하이시교통위원회(上海市交通委) 리쥔하오(李俊豪) 총괄 엔지니어는 “향후 5년간 상하이는 일체화된 종합교통시스템 협동 건설을 통해, 장강 삼각주 인프라의 상호연계 수준을 더욱 향상하고, 일체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 우선 간선 철도와 도시 간 철도 계획 및 건설을 강화해 ‘궤도 위의 장강 삼각주(轨道上的长三角)’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함.
- 상하이-쑤저우(苏州)-난퉁(南通) 간 철도는 2020년 완공되어 개통되었고, 상하이-난퉁 간 2기 철도와 상하이-쑤저우-후저우(湖州) 간 철도도 이미 착공에 들어가, 장강 삼각주 교통권 확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 자민선(嘉闵线) 북쪽 방향 연장 △ 상하이-쑤저우 간 자선(嘉线, 상하이 시범구선) 철도 △ 진산(金山)-핑후(平湖) 간 철도(沪平线·후핑선) 등 도시 간 철도 계획 및 건설을 추진할 예정임. 

◦ 또한, 지역을 초월한 공항 협력 체제를 심도 있게 모색하고, 항구와 항로 건설을 공동 추진해야 함.
- 항공 분야에서는 상하이 항공 허브의 핵심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난퉁 신공항의 건설 계획을 지원하며, △ 쑤저우 △ 자싱(嘉兴) 등에 상하이 공항 가상터미널 건설을 검토할 예정임.
- 해상 운송 분야에서는 장강 삼각주 지역 연강(沿江)·연해(沿海)의 다중 협력 모델을 추진해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해상 운송 허브의 공동 건설을 가속화 할 예정임. 또 높은 등급의 ‘1환 10사(一环十射)’ 항로 건설을 꾸준히 추진해 쑤저우와 저장을 잇고 해항(海港)을 결합하는 구도를 형성할 계획임. 

◦ 마지막으로 성(省)과 성을 이어주는 간선 도로의 기능을 더욱 개선해 경계를 초월한 도로망 융합을 추진해야 함. 
- 성 경계에서 단절되었던 도로 가운데 1차로 7개 노선을 완공해 개통했고,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동안 △ G15 자류구간(嘉浏段, 후자에서 장쑤를 잇는 고속도로) 완공 △ G318 등 정체 구간 개축 △ G228·G320 등 국도의 성 경계 구간 신설 등을 추진할 예정임. 
- 성(省) 경계를 결합해주는 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하이 주변 지역 도로의 통행 능력을 향상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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