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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중국 국내 자동차 생산·판매 데이터 발표, ‘자동차 분야 호조세’
2021-06-14
□ 최근, △ 비야디(比亚迪) △ JAC 모터스(江淮汽车) 등 자동차 기업에서 5월 생산·판매 데이터를 공개함.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6월 7일, 중국 국내 신에너지차 대표기업인 비야디가 5월 생산·판매 데이터를 공개함. 5월 그룹 전(全)시리즈 차량의 생산량은 49,0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고, 그룹 전체 판매량은 총 46,2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함. 그중에서 신에너지차량은 32,800대를 기록해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9.6% 급증해 전체 판매량의 70.9%를 차지함.
◦ JAC 모터스의 데이터는 비야디보다 소폭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5월 총생산량은 44,4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남. 판매량은 4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그중에서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9,3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1.8%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21.1%를 차지함.
◦ △ SGMW(上汽通用五菱) △ 창안자동차(长安汽车)도 데이터를 공개함. 인기 모델인 훙광(宏光) MINI EV의 5월 소매판매량은 29,706대, 창안신에너지차(长安新能源)는 5월 10,018대의 차량을 납품했고, 전년 동기 대비 1,351% 증가함.
◦ 니오(NIO, 蔚来)는 5월 총 6,711대의 차량을 납품했고, 전년 동기 대비 95.3% 증가, 분기 대비 5.5% 감소함.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자동차(小鹏汽车)는 5월 총 5,686대의 차량을 납품했고,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 분기 대비 10.5% 증가함. 후발 전기차 스타트업인 네타(NETA, 哪吒汽车)는 5월 4,50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함.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오토(Li Auto, 理想汽车)는 5월 4,323대를 납품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3% 증가, 분기 대비 22% 하락함. 전기차 스타트업인 립모터(Leap Motor, 零跑汽车)는 3,195대의 차량을 납품해 전년 동기 대비 1,22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함.
◦ 서우촹증권(首创证券) 연구보고서는 “자동차 수요는 극명한 주기적 속성을 띄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전염병과 칩셋 부족이 공급에 영향을 미쳤으나 자동차 수요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자동차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기화·스마트화 자동차도 소비자의 긍정적인 인식을 많이 받는 추세이며, 향후 발전에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함.
◦ 중국자동차협회(中汽协)에서 발표한 2021년 4월 자동차 생산·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신에너지차는 21만 6,000대 생산됐고,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판매 수량은 20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해 호조세를 띄고 있음.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은 당기(当期) 자동차 총판매량의 9.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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