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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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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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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서 소비 진작 심화 조치 출범, 자동차·가전 소비 집중 다뤄

2021-06-16

□ 최근 중국 각지에서 소비 진작 심화 조치를 집중적으로 출범한 가운데, 자동차 및 가전이 소비 진작의 주요 대상이 되었음.

◦ 톈진(天津)은《자동차 소비 진일보 촉진에 관한 조치(进一步促进汽车消费的措施)》를 출범함. 2021년 6월 1일~12월 31일, 이미 배분된 차량 번호판 쿼터를 기초로, 9인 이하 승용차의 개인 일반차량의 번호판 쿼터 3만 5,000대를 추가하기로 함. 9인 이하 승용차에 대한 개인의 번호판 추가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지역 쿼터를 사용해 등록한 소형 승용차의 통행 편의를 높이는 등, 여러 방면에서 소비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힘.

◦《하이난성 공안청의 하이난성 2021년 신에너지차 소비 촉진을 위한 종합 장려 신고에 관한 통지(海南省公安厅关于海南省2021年促进新能源汽车消费综合奖励申报的通知)》는 신에너지차의 △ 충전 △주차 △ 통행 △ 보험 등, 신에너지차 사용 단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인센티브 정책를 펼침으로써 신에너지차 사용 비용을 철저히 줄여 자동차 등의 대종소비(大宗消费), 중점소비(重点消费)를 한층 더 진작할 것이라고 밝힘. 
-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6월 10일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 중국 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가 기획해 총 10차례의 ‘자동차 농촌보급(汽车下乡·자동차 하향)’ 순례 활동을 진행한 결과, 8만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 총 117억 1,100만 위안(약 2조 4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함.
- 5월 29일, 광시(广西) 가전제품 교체 촉진 활동이 정식 가동됨. 올해 6월~12월까지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임.

◦ 류샹둥(刘向东)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자동차, 가전 등의 소비는 주민 소비 지출은 물론,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자동차, 가전 등의 소비 진작 조치는 소비 촉진과 내수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함.
- 푸이푸(付一夫) 쑤닝금융연구원(苏宁金融研究院) 시니어연구원은 “자동차, 가전 모두 △ 지식 집약형 △ 기술집약형 △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발전과 산업고도화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자동차와 가전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소비시장 전체를 활성화함은 물론, 산업고도화를 견인해 국민경제의 질적 발전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분석함.

◦ 푸이푸 시니어연구원은 자동차 시장에 대해 “조건이 허락한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을 완화 또는 철폐함으로써 시장 수요를 제약하는 요소를 없애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조건을 갖춘 지역은 자동차 구매 보조금의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 자동차 보유량이 적은 지역부터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함.
- 또한, 푸 연구원은 “가전의 경우, 업계의 △ 수급 △ 루트 △ 마케팅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제품 성능 및 소비 체험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하고, 역으로 소비 고도화를 통한 산업 고도화를 촉진해 가전업계 전반에 걸쳐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함.

*대종소비(大宗消费): 대종상품(大宗商品)의 구매행위를 일컬음. 대종상품은 유통분야에 진입 가능하나 소매 부문에서 판매되지 않고 공업·농업의 생산·소비를 위해 대량 매매하는 물자를 말함. 대종상품은 △ 원유 △ 유색금속 △ 농산물 △ 철광석 △ 석탄 등 제품을 예로 들 수 있고, 이는 △ 동질화 △ 거래 가능 △ 광범위하게 공업 기초 원자재로 사용되는 상품을 지칭한다. 여기에는 △ 에너지 상품 △ 기초 원자재 △ 농산물·부업생산물이란 3가지 유형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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