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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17개 부처, 현 지역(县域) 상업시스템 건설 통한 소비촉진 의견 발표
2021-06-23
□ 6월 12일, 상무부(商务部)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17개 부처가 공동으로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현 지역(县域) 상업체계 건설을 강화하고, 농촌 소비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한 상세업무 배치를 위해《현 지역 상업체계 건설 강화와 농촌 소비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强县域商业体系建设 促进农村消费的意见, 이하 ‘의견’》을 인쇄·발행함.
◦《의견》은 중국 농촌 상업 발전을 제약하는 심각한 문제를 10개 분야로 나누고, 이에 대해 31개 맞춤형 조치를 제시함.
- 우선 건전한 농촌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해 현 지역(县域)의 종합 상업·무역 서비스센터와 물류배송 센터의 개조 및 고도화를 제시함.
- 시장 주체 양성과 관련해서는 △ 공급·판매 △ 우편 △ 택배 등을 도입하고, 농촌의 전통 상업·무역·유통 기업들이 △ 5G △ 빅데이터 △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한편, 현·향·촌(县乡村) 상업 네트워크의 프랜차이즈화를 촉진하도록 함.
- 농촌 소비시장 다양화 측면에서는 농민의 니즈에 따라 생산기업들이 농촌 시장에 적합한 △ 생활용품 △ 대형 가전 △ 가구 △ 자동차 등을 개발할 것을 명시함.
◦ 상무부 유통발전사(流通发展司·국) 관계자는 “‘14차 5개년’ 기간 현 지역 상업체계 건설은 4가지 특징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소개함.
- 첫 번째 특징은 현 지역(县域)을 접점으로 하는 것, 두 번째 특징은 도시 생산·유통 기업의 농촌 진출과 농산물의 도시 입성을 중점 추진하는 것, 세 번째 특징은 유통 체계를 현대화하는 것, 네 번째 특징은 농민 소득과 농촌 소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것임.
◦ 리궈샹(李国祥)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科院) 농촌발전연구소(农村发展研究所) 연구원은 “《의견》은 공급·수요·수급연계 등 다양한 단계에 힘을 쏟고 있어, 농촌 지역의 소비 편의와 규범화 수준을 향상하고, 현 지역(县域) 경제의 질적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발전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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