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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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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국유기업개혁 3년 행동방안 시행 1년

2021-06-25

□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国企改革三年行动)’이 1주년을 맞아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여러 가지 개혁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제반 정책도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됨. 

◦ 6월 22일, 베이징 재산권거래소(北京产权交易所)가 주관한 ‘2021년 혼합소유제개혁프로젝트 설명회(2021年混合所有制改革项目推介会)’가 베이징에서 개최됨. 
- 혼합개혁 기업·중앙기업·민영기업 협력프로젝트 286개를 집중적으로 선보였고, 1,200억 위안(약 21조 원) 이상이 모집될 예정임.
- 설명회에는 △ 신에너지 △ 신소재 △ 첨단장비 제조 등 전략적 신흥산업과 관련된 첨단기술기업의 140여 개 프로젝트가 참여했고, 50% 이상을 차지함.
- 이 가운데 △ 중점영역 혼합개혁 시범기업 △ 솽바이 기업(双百企业, 100억 위안을 100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솽바이 계획’에 선정된 기업) △ 과학개혁 시범기업이 각각 22개, 26개, 18개로 집계됨.
- 국자위 관계자는 “최근 국자위는 국유기업과 지분 혼합소유제 기업의 차별화 관리·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혼합개혁은 차별화된 관리와 규제를 돌파구로 삼아 유연하고, 효과적인 시장화 경영체제를 구축해 ‘3가지 제도개혁(三项制度改革)’에서 우선적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밝힘. 

◦ 다층적인 자본시장도 국유기업 개혁에 속도를 내고, 힘을 보태기 위한 중요 플랫폼임. 
- 국자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A주 증시의 국유 지주상장사 비중은 약 28.1%로 시가총액의 약 4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국자위가 개최한 ‘전국 국유재산권 관리업무회의’에서는 국유기업 지주상장사의 질적 발전과 시장 실적을 중시하고, 상장기업을 발전과 혁신의 리더로 성장시켜 자본시장에서 신뢰 경영과 책임경영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함. 
- 또, 조건에 부합하는 다수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커촹반(科创板, 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기업 전용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등 더 많은 양질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상장기업에 유입되도록 할 계획임.

◦ 조만간《‘14차 5개년(2021~2025년)’ 중앙기업 발전계획 요강(“十四五”中央企业发展规划纲要)》이 인쇄·발행돼 시행될 예정임. 
- 국자위 관계자는 “‘14차 5개년 계획’의 단계적 임무에 초점을 맞춰, 국유기업 개혁이 급물살을 타고 새로운 여정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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