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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민 과학기술 소양 평균 15% 이상 목표, 실현은?
2021-06-29
□ 6월 25일, 중국 국무원(国务院)은 전 국민의 과학 소양 함양을 위한 행동 지침을 명확히 하기 위해《전 국민 과학 소양 행동계획 요강(2021~2023년)(全民科学素质行动规划纲要（2021—2035年), 이하 ‘요강’)》을 인쇄·발행함.
◦ 멍칭하이(孟庆海) 중국과학기술협회(中国科协) 부주석 겸 서기처(书记处) 서기는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사(新华社)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2006년 이후 ‘전 국민 과학 소양 행동(全民科学素质行动)’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국민의 과학적 소양이 크게 향상돼 2020년 과학적 소양을 갖춘 국민의 비중이 약 10.6%에 도달하는 등 혁신발전을 위한 우수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라고 소개함.
◦ 그는 “그러나 눈에 띄는 성과와 함께 과학 소양의 전반적인 수준이 낮고, 도농 간·지역 간 발전 불균형이 존재하며, 관련 제도가 미비하다는 문제점과 단점도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과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自立自强)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보급의 전면적 가치를 고취 시키고, 과학 소양 건설이 △ 인류의 전면적 발전 △ 국가 관리체계 및 관리 능력의 현대화 △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또한, 멍칭하이 부주석은 “이를 위해《요강》은 ‘14차 5개년(2021~2025년)’ 시기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 2025년까지 과학 소양을 갖춘 국민의 비율을 15% 이상으로 늘리고, 각 지역 및 각 계층의 과학 소양 발전 불균형을 현저히 개선할 것을 제시했다. 이러한 도약은 과학기술의 △ 교육 △ 전파 △ 보급 및 과학보급 공공 서비스 능력의 전면적 확대와 질적 향상, 효율 제고를 의미한다”라고 밝힘.
◦ 과학보급 사업의 정확하고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어떤 새로운 수단과 방법을 활용할지에 대해 멍칭하이 부주석은 “《요강》은 전 국민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해 질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과학 정신 부각 △ 협력 추진 △ 공급측(供给侧) 개혁 심화 △ 개방 협력 확대’ 등 4개의 원칙을 제시하는 한편, 구체적인 이행에 중점을 두고, △ 청소년 △ 농민 △ 산업노동자 △ 노인 △ 지도 간부 △ 공무원 등 5개 계층의 과학적 소양 향상 행동을 배치해 무차별적 과학보급에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다”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국민 생활에 과학을 깊숙이 보급하는 방법에 대해 멍칭하이 부주석은 “공급측 개혁 심화, 과학보급 서비스 공급 효과·능력 향상을 중심으로《요강》은 5대 중점 공정(프로젝트)을 배치하고, 일련의 조치를 통해 정책 메커니즘을 수립하며, 사회 각 분야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동원해 △ 정부 △ 사회 △ 시장이 공동 추진하는 사회화(社会化) 발전 구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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