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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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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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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 높은 수수료, 해결책은?

2021-06-30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은보감회)와 중앙은행은 지역을 초월한 △ 업무 △ 여행 △ 양로 등, 현금이 필요한 금융소비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금자동인출기(ATM)의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를 인하하는 조치를 출범함.

◦ 같은 날인 6월 25일, 중국은행업협회(中国银行业协会)와 중국지불청산협회(中国支付清算协会)도 공동으로《현금자동인출기(ATM)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 인하에 관한 발의서(关于降低自动取款机(ATM)跨行取现手续费的倡议书, 이하 ‘발의서’)》를 발표함.

◦ 이번 조정안에는 동일 도시·타 은행 및 타 지역·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가 포함됨. 
- 각 은행과 결제기관이 동일 도시 ATM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를 건당 3.5위안(약 613원)을 초과하지 않는 적정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독려하고, 타 도시 ATM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의 고정비용 기준을 도시 내 업무와 일치시킬 것을 제안함.
- 해당 안이 시행되면 동일 도시 내 업무는 10% 이상, 거액의 타 도시 업무는 80% 이상으로 ATM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가 큰 폭으로 인하될 예정임. 
- 잠정 추산에 따르면, 수수료 인하에 따른 양도이익이 매년 40억 위안(약 7,002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임. 

◦《발의서》가 발표되자 △ 궁상은행(工商银行) △ 중궈은행(中国银行) △ 눙예은행(农业银行) △ 우정저축은행(邮储银行) △ 자오둥은행(交通银行) 등 국유 대형은행들이 이에 호응했고, 알리페이(支付宝)도 위챗(微信) 공식 계정을 통해 2개의 수수료 인하 조치를 발표함. 

◦ 업계 관계자는 “ATM 타 은행 현금인출 수수료 인하는 타 도시에서 △ 업무 △ 여행 △ 양로 △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중이 필요한 현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금융소비자의 생활편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힘.

◦ 최근 은행들이 기술 투입을 늘리면서 일부 시중은행들이 수수료 인하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 있지만, 과도한 은행 수수료와 수수료 합산·불투명 등의 취약점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金融市场部) 애널리스는 “은행 기관들도 자체적으로 내부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내부 관리 수준을 향상해 △ 운용 △ 감독·관리 △ 시장 측면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다”라며 “관리·감독 부처와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양성 교육을 전개해 합법적인 발전 이념과 법제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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