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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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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 국자·국유기업 발전 계획 첫 출범

2021-07-01

□ 2021년 6월 21일, 저장성정부(浙江省政府)가《저장성 국자·국유기업 개혁 발전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全省国资国企改革发展“十四五”规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 13차 5개년(2016~2020년) 기간, 저장성 국유자산·국유기업(国资国有企业, 국자·국유기업)이 거둔 성과는 그다음 추진될 개혁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음. 저장성은 국유경제의 질적 발전을 주제로 삼고,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를 주선율로 해, △ 고품질 발전 △ 경쟁력 제고 △ 현대화 선행을 입각해 저장성 국자국유기업 발전을 위한《계획》을 편제하게 됨.
- 《계획》에는 △ 국유기업 자산 총액 또는 영업수익이 1,000억 위안(약 17조 4,750억 원)을 초과하는 기업 21개 △ 국유주식상장사 56개 △ 중국 500대 기업에 진입한 국자국유기업 8개 △ 세계 500대 기업에 진입한 국자국유기업 1개를 육성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됨.

◦ 최근, 저장성은 △ 저장 고품질 발전을 통한 공동 부유 시범구(浙江高质量发展共同富裕示范区) △ 3대 혁신 고지(高地) 건설 △ 탄소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 등의 새로운 임무와 목표를 짊어지고 있어, 국유경제의 구조 조정과 산업 고도화에 대한 요구도 그만큼 높아졌음. 이를 위해 저장 국유기업은 앞으로 세 방면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임. 
- 그중 하나는 신형 인프라 투자 구도 확대임. 종합 스마트 교통 체계, 디지털 인프라, 혁신형 인프라 등에 무게중심을 두고, 기존의 인프라와 신형 인프라의 융합 발전에 속도를 내는 것임. ‘14.5’ 기간, 성(省) 소속 기업의 신형인프라 투자 건설 규모를 300억 위안(약 5조 2,482억 원) 이상에 이르도록 하고, △ 종합 에너지 공급 서비스 센터 500개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20개 △ 신형 인프라 산업 기지 20개를 신규 건설할 계획임.
- 둘째, 전략적 신흥 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추진하기로 함. 디지털 경제, 신소재, 신에너지, 고급 장비,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등 전략적 유망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임. 14.5 기간, 저장성의 전략적 신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총 2,500억 위안(약 43조 7,525억 원)에 이르도록 할 것임.
- 셋째, 전통적 우위 산업의 고도화 발전을 추진하기로 함. 전통적 우위 산업의 첨단화, 스마트화를 통해 국유기업을 현대 산업체인으로 확장할 방침임. 철강, 화학공업, 장비 등 국유 제조업의 산업체인을 첨단산업체인으로 확장해, 비즈니스 물류, 건축, 안전방어 등 생산형 서비스업과 소비재 소매 등 현대 서비스업의 디지털화, 고품질화를 꾀할 예정임. 이밖에도 국유자산의 통합 및 재편을 강력히 추진해 △ 국유기업 기능 포지션에 부합하지 않는 산업 △ 경쟁력을 갖추지 않은 분야 △ 탄소 배출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고(高)소모·고(高)배출 업종의 퇴출을 앞당기고, 국유자본의 전략적 퇴출과 가치 전환을 실현할 계획임.

◦ 《계획》은 민생 보장 및 개선을 위해 국유기업이 사회 민생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유기업의 발전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도록 촉진한다고도 언급함. 국유기업의 민생사업에 대한 보장 능력을 강화하고 국유 주식을 사회보장기금으로 전환하며, 국유자본 경영 수익을 상납하거나 자선 기부를 하는 등, 저장성 경제사회의 각종 사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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