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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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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두, 톈푸 국제공항 가동

2021-07-01

□ 10년간의 계획과 5년간의 건설을 거친 청두(成都)의 새로운 국제공항 ‘톈푸국제공항(天府国际机场)’이 6월 27일 정식 가동됨.

◦ 해당 공항의 1기 공사로, ‘양종일횡(两纵一横)’ 경제권에 3개의 활주로와 71만 제곱미터(㎡) 규모의 터미널 두 개가 구축되었으며, 241대의 비행기를 주차할 수 있는 주기장(駐機場)과 관련 시설이 조성됨.
- 이는 매년 연인원 6,000만 명의 여객, 130만 톤의 화물·우편 물동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임.
- 《청두 국제항공 허브 전략 계획(成都国际航空枢纽战略规划)》에 의하면, 청두 국제항공 허브는 2025년에 이르러 매년 연인원 1억 명 이상의 여객과 190만 톤에 달하는 화물·우편 물동량을 소화할 것이며, 2035년에는 여객 수와 화물·우편 물동량이 각각 연인원 1억 6,000명과 30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지역경제의 각도에서 볼 때, 톈푸 국제공항은 청두 국제항공의 메인 허브이며, 솽류공항(双流机场)은 지역 항공 허브라고 할 수 있음.  
- 이러한 입지는 청두 동부신구(东部新区) 건설에 중대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 지역 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 콜드체인 △ 공항 인근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제조업 조성을 촉진해, 지역 경제의 고도화를 이끌 것임. 
- 톈푸 국제공항은 앞으로 계속 주변 항공 노선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원거리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서남부 국제관문 허브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임.
- 구체적으로는 △ 유럽 △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 경제국의 취항지점을 늘리고 △ 남아메리카 △ 아프리카 △ 중동 지역의 신규 취항을 늘려 글로벌 접근성을 강화할 것임.

◦ 이는 청두 동부신구에 있어 중대한 발전 기회가 되고 있음.
- 청두 동부신구는 주체 기업의 적극성을 유도하고 톈푸 국제공항 화물 수송량을 빠르게 증대시켜 규모효과를 형성하기 위해 정교한 산업 육성책을 출범할 예정임.
- 실제로 청두 동부신구는 현재 △ 국제 우편 터미널 △ 아시아·유럽 항공 화물 중계운송 센터 등의 고성능 물류 플랫폼을 전설 중임.
-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전체 산업체인과 거래 플랫폼을 조성하고 △ 통관  △ 보세 창고 수입(保税备货) △ 일체화 배송이 통합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 체계를 건설할 예정임.

◦ 한편 전문가들은 거시적인 시각과 글로벌 시각 모두를 고려했을 때, 톈푸 국제공항의 입지와 역할은 동부신구뿐만 아니라 중국 서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양종일횡(两纵一横): 룽하이(陇海)·징주(京九)·징광(京广)·옌장(沿江) 철도가 지나는 지역에 형성된 경제벨트임.
*보세 창고 수입(保税备货): B2C 형태의 해외 직구 비즈니스로서, 유통업체가 해외제품을 대량으로 들여와 중국의 보세구 국제창고에 배송해 재고를 축적해 놓은 후,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세관 통관절차를 밟아 최종 소비자에게로 보내지는 형태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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