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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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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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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선전거래소 기금거래 수수료 하향 조정

2021-07-06

□ 중국 상하이·선전거래소(深交所)가 기금거래 수수료를 하향 조정함. 

◦ 6월 30일 상하이증권거래소(上交所)가《기금거래 수수료와 거래자 사용료 기준 인하에 관한 통지(关于下调基金交易经手费和交易单元使用费收费标准的通知)》발표함. 
- 이에 따라 오는 7월 19일부터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기금거래 수수료 기준은 기존 거래금액의 0.0045%에서 거래금액의 0.004%로 인하됨.

 ◦ 같은 날 선전증권거래소는《기금거래 수수료 기준 인하에 관한 통지(关于下调基金交易经手费收费标准的通知)》를 발표함. 
- 이에 따라 오는 7월 19일부터 선전증권거래소의 기금거래 수수료 기준은 기존 거래금액의 0.00487%에서 거래금액의 0.004%로 인하됨.

◦ 상하이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기금거래 수수료 및 거래자 사용료 인하는 상하이증권거래소가 △ 당 중앙과 국무원(国务院)의 감세 및 비용 인하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 수수료 시스템을 부단히 개선하며 △ 시장 주체가 더 많은 성취감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라고 평가함.
- 일례로 상하이증권거래소는 2015년부터 A주 증권거래소 거래수수료 기준을 점차 인하했으며, 현재 인하폭이 30%에 달함. 

◦ 최근 몇 년간 증권거래소의 수수료 정책 개선 조치를 통해 △ 금융 분야의 개혁 심화 지원 △ 실물경제에 대한 서비스 제공 △ 세계적 수준의 거래소 구축에 대한 상하이증권거래소의 목적과 결심을 엿볼 수 있음. 
- 상하이증권거래소는 2012년부터 상장 수수료 기준을 비교적 큰 폭으로 4회 조정한 바 있음. 2015년과 2018년 통지를 통해 총주식수량 4억 주 이하의 상장사의 상장비용을 면제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함. 
- 2019년 말 상하이증권거래소는 메인보드 상장사의 수수료 기준 재차 인하 등의 조치를 취했고, 이로 인해 상장사는 2억 위안(약 350억 원)에 육박한 이익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짐. 그중 민영기업의 비중이 60%에 육박해 시장에 이익을 대폭 양보했다는 평가임.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생 후, 후베이(湖北) 지역의 경제와 생산 회복을 위해 등록지가 후베이인 상장사에 대상으로 상장비를 3년간 잠정 면제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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