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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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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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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대외무역 성장률 두 자릿수 예상

2021-07-06

□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의 최근 조사 데이터에 의하면, 1~5월 중국 대외무역은 성장세를 유지함. 

◦ 위안화 기준 수출입 총액이 14조 7,600억 위안(약 2,600조 원)으로 동기간 대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함. 
-  △ 수출입 △ 수출 △ 수입 규모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30.1%, 25.9% 늘어 모두 10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였음. 
-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외무역사(外贸司·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첫째, 주요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둘째, 일반 무역 방식의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셋째, 대외무역 주체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넷째, 전기기계·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섯째, 일부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의 가격 상승세가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라고 분석함.
- 상무부 데이터에 의하면, 1~5월 중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수출은 고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미국 △ 아세안(ASEAN) △ EU △ 브릭스(BRICS) 국가로의 수출 증가세는 각각 38.9%, 29.3%, 27.9%, 42.8% 증가함. 

◦ 중국의 수출품은 끊임없이 가치사슬의 상위권으로 올라서고 있음.
- 1~5월, 중국 전기기계 제품의 수출 증가폭은 30% 이상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고(高)품질·고(高)기술·고(高)부가가치 제품인 △ 자동차 부품 △ 자동차 등의 수출도 각각 37.6%, 95.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음.
- 쉬훙차이(徐洪才) 중국정책과학연구회(中国政策科学研究会) 경제정책위원회(经济政策委员会) 부주임은 “가치사슬의 중·고급 제품의 수출 증가는 다른 측면에서 중국의 수출 경쟁력이 상승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함.

◦ 중국이 전 세계 공급사슬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앞으로도 굳건할 것으로 보임.
- 량밍(梁明) 상무부연구원 무역소(外贸所) 소장은 “해외 생산이 재개되면 중국의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럴 확률은 높지 않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중국 수출의 새로운 구도가 형성됐고, 해외 국가에서 중국 제품을 수입하는 추세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량밍은 또한 ‘6개 보장(六保, 주민 취업, 기초 민생, 시장 주체, 식량·에너지 안보, 산업·공급 사슬 안정, 기층 운영 보장)’ 정책 중 ‘시장 주체를 보장’하는 부분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것도 이유로 꼽음.

◦ 한편, 훠젠궈(霍建国)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国际贸易经济合作研究院) 원장은 “중국의 2021년 전반의 수출입 무역 발전도 낙관적이다. 당분간은 이러한 고성장 추세가 이어져 연간 10% 내외의 무역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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