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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三新 경제, 약 17%의 GDP 비중 차지해
2021-07-07
□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대유행이 불러온 충격과 복잡한 국제 정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 신(新)산업 △ 신(新)업태 △ 신(新) 비즈니스 모델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2020년 중국의 ‘삼신(三新)’ 경제 부가가치는 16조 9,254억 위안(약 3,0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4.5%(가격요인 제외) 증가했으며, GDP 비중 역시 전년 대비 0.7%P 증가한 17%에 달함.
- 산업 단계별로 보면 ‘삼신’ 경제 중,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7,423억 위안(약 130조 원), 2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조 3,487억 위안(약 1,300조 원), 3차 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8조 8,345억 위안(약 1,500조 원)을 기록함.
◦ ‘삼신’ 경제란, △ 신(新)산업 △ 신(新)업태 △ 신(新)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경제활동의 집합을 의미함.
- 이중 신(新)산업은 새로운 과학기술 성과와 신흥기술의 응용으로 일정 규모를 형성한 신형 경제활동을 가리킴.
- 구체적으로는 △ 신(新)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직접 파생된 신(新)산업 △ 전통산업에 현대 정보기술을 적용하여 형성된 신(新)산업 △ 과학기술 성과와 정보기술의 광범위한 응용으로 촉발된 산업의 분화·고도화·융합에서 파생된 신(新)산업이 있음.
◦ 신(新)업태란, 다원화·다양화·개인화된 제품 및 서비스 수요에 따라 기술혁신과 응용을 통해 기존 산업과 분야에서 파생되는 신(新) 카테고리·신(新) 사슬·신(新) 활동 형태를 가리킴.
- 구체적으로는 △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경영 활동 △ 비즈니스 프로세스·서비스 모델·제품 형태의 혁신 △ 더욱 유연하고, 신속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이 있음.
◦ 신(新)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 가치와 기업의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경영의 각종 내·외적 요소를 통합·재편하여 고효율 및 독특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가리킴.
- 구체적으로는 △ 인터넷과 산업 혁신의 융합 △ 하드웨어와 서비스의 융합 △ 소비·엔터테인먼트·레저·서비스의 원스톱 서비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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