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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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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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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REITs 범위 첫 확대, 보장형 임대주택 포함에 주목

2021-07-08

□ 2021년 7월 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국가발개위)는《인프라 분야 부동산 투자신탁기금(REITs, 리츠) 시범업무 심화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做好基础设施领域不动产投资信托基金(REITs)试点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하면서 시범지역 및 업무 범위를 다시 밝혔음.

◦ 첫 번째 범위 확대에 포함된 분야는 △ 청정에너지 △ 보장형 임대주택 △ 관광 △ 수리(水利) 등임.

◦ 특히 주목할 부분은 리츠사업에 보장형 임대주택을 포함해, 주택임대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임. 
- 6월에 개최된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国务院常务会议)에서는 보장형 임대주택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분명히 밝혔고, 7월 2일에는《보장형 임대주택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保障性租赁住房的意见)》과 이번《통지》가 동시에 발표됨.
- 보장형 임대주택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는 △ 토지 지원 정책 정비 △ 세수 지원 △ 금융지원 등이 포함됨. 이번 리츠 사업에 보장형 임대주택을 포함한 것은 금융지원의 중요한 일환이기도 함.

◦ 2016년 6월 국무원은《주택임대시장의 육성·발전 가속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加快培育和发展住房租赁市场的若干意见)》을 발표하며 리츠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고, 2017년에는 장기 임대아파트가 자산 증권화 원년(元年)을 맞이함. 2021년 7월 4일 기준, 장기임대아파트형 리츠 규모는 204억 위안(약 3조 5,961억 원)이었음.
- 하지만 장기임대주택의 임대수익률이 낮고,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은 임대시장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가 되었음. 이러한 가운데《통지》발표로 보장형 임대주택이 새로운 국면을 열게 된 것임.
- 특히, 임대주택용 토지의 비용 우위와 세수 혜택으로, 보장형 임대주택은 두 제약 요소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이에 따라 △ 완커(万科)A △ 진디그룹(金地集团) △ 워아이워자(我爱我家) 등, 부동산 관리능력을 갖추 기업이 투자 추천 대상으로 떠오름. 특히, 공모리츠가 중국 국내 임대시장 관리의 시장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면서 △ 자오상지위(招商积余) △ 신다정(新大正) 등, 중국 부동산 관리 기업들도 주목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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