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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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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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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1개 성(省), 1인당 가처분소득 발표

2021-07-21

□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21년 중국 상반기 31개 성 1인당 가처분소득 데이터에 따르면, △ 상하이(上海) △ 베이징(北京) △ 저장(浙江)이 1~3위를 차지함.

◦ 자료에 따르면, 31개 성 중 상하이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만 357위안(약 715만 원)으로 전국 1위이며, 베이징과 저장이 각각 3만 8,138위안(약 680만 원), 3만 998위안(약 550만 원)으로 뒤를 이음. 
- △ 장쑤(江苏) △ 톈진(天津) △ 광둥(广东) △ 푸졘(福建)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모두 2만 위안(약 350만 원)을 넘었음.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전국 상반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7,642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명목 성장함. △ 상하이 △ 베이징 △ 저장 △ 장쑤 △ 톈진 △ 광둥 △ 푸젠 △ 산둥(山东) △ 랴오닝(辽宁) △ 충칭(重庆) 등 10개 지역의 상반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선 것을 알 수 있음.

◦ 팡샤오단(方晓丹) 국가통계국 가구조사사(住户调查司·국) 사장(국장)은 급여소득이 주민소득 증가의 기반이라고 설명함.
- 상반기 전국 1인당 급여소득은 12.1% 증가한 1만 104위안(약 180만 원)으로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2년 평균 7.2% 증가했음.
- 도시와 농촌을 구분해 살펴보면, 도시 주민의 1인당 급여소득은 10%, 2년 평균 5.8% 증가했고, 농촌 주민의 1인당 급여소득은 19%, 2년 평균 10.5% 증가했음.

◦ 팡샤오단은 “국민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고용 상황이 좋아지자 급여소득 역시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함. 
- 전국 농민공 모니터링 조사(全国农民工监测调查) 결과에 의하면 2분기 말, 외지로 진출한 농촌 노동력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외지로 진출한 농촌 노동력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7.6%, 2년 평균 4.7% 증가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 상하이 △ 베이징 △ 저장 주민의 1인당 소비지출 역시 각각 △ 2만 3,644위안(약 420만 원) △ 2만 1,564위안(약 380만 원) △ 1만 7,909위안(약 320만 원)으로 나란히 3위권에 들었음. 이는 소득이 많은 만큼 소비도 많다는 사실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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