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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세계 경제 디지털화에 집중
2021-08-06
□ 2021년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교역회(国际服务贸易交易会)가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될 예정임.
◦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서비스 전시 구역이 설치된 점이 주목할 만함.
- 전에 없던 무역 분야인 디지털 서비스는 이미 세계 무역의 새로운 엔진으로 떠오름.
-《2020 세계 무역 보고서(2020年世界贸易报告)》에 의하면, 세계 약 115개국이 디지털 관련 정책을 내놓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디지털 생산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남.
- 디지털 기술의 견인 속에서, 전 세계 서비스 무역이 전통 서비스 무역에서 디지털 서비스 무역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음.
- 중국의 데이터 경제 규모는 2020년 39조 2,000억 위안(약 6,942조 3,200억 원)에 달해 GDP의 38.6%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경제총량은 세계 2위에 랭크됨.
◦ 2021년 국제 서비스 무역 교역회 개최지인 베이징 역시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
- 8월 3일 베이징 인민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베이징시의 글로벌 디지털 경제 벤치마킹 도시 건설 가속화에 관한 실시 방안(北京市关于加快建设全球数字经济标杆城市的实施方案)》을 발표해, 베이징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벤치마킹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3단계 목표를 명시했음.
- 이 방안에는 2025년까지 디지털 구동의 질 높은 발전 모델을 기본적으로 수립하고,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가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50% 안팎에 도달해 국제 선진 디지털 경제 도시 대열에 합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2021년 국제 서비스 무역 교역회는 교역량이 비교적 많고 주목도가 높은 서비스 무역을 선정해 산업의 핫이슈와 발전 추세에 포커스를 맞춰, △ 통신·컴퓨터·정보 서비스 △ 금융 서비스 △ 문화관광 서비스 △ 교육 서비스 △ 스포츠 서비스 △ 공급사슬·비즈니스 서비스 △ 엔지니어링 컨설팅·건축 서비스 △ 건강·위생 서비스의 8가지 테마로 기업 전시 구역을 나눠 설치했음.
- 관련 책임자는 “현재까지 8개 테마 전시구역에 600여 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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