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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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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포용적 건강보험 가입자 100만 돌파

2021-08-10

□ 7월 26일 베이징(北京) 포용적 건강보험이 출시된 후 현지시각 8월 9일 8시를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음.

◦ 공식 통계에 의하면, 가입자 100만 명 중 도시 근로자의 가입 비율은 약 78.4%, 도시·농촌 주민의 가입 비율은 약 20.6%로 나타났으며, 아르바이트 및 재직자의 의료 보장 수요가 훨씬 왕성했음.
- 가입 연령별로는 70년대와 80년대생의 가입 비율은 42.7%를 차지했음.
- 주목할 만한 점은 베이징 가입자 중 60% 이상이 가족을 위해 보험에 가입했고, 가족 단위로 여러 명이 보험에 가입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음.    
- 성비로는 남성 가입자 비율이 약 47.2%, 여성 가입자 비율이 약 52.8%였음.

◦ 일부 전문가는 ‘베이징 포용적 건강보험’이 환영받는 첫 번째 이유로 베이징 의료보장국(北京市医疗保障局)과 베이징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北京市地方金融监督管理局)의 공동지도로 보장 플랜과 베이징 지역 특색을 결합해 베이징 가입자들의 실제 의료 수요와 맞아떨어지는 것을 꼽음. 
- 두 번째 이유는 공보체(共保体) 모델의 확립으로 5개 보험사가 리스크 공동 부담 메커니즘을 구축해 상품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가입자의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음.
- 셋째, 보장 범위가 전면적임. 의료 보장 목록에 △ 고액 자가 부담 의료비 △ 의료 보장 목록 외의 입원비 △ 100여 종의 고액 특정 약품비 △ 25가지의 건강 부가가치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양징(杨菁)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대우보장처(待遇保障处) 처장(处长)은 이에 대해 “‘베이징 포용적 건강보험’의 주요 보장 목표는 고액 의료비용으로 인한 가계 지출 리스크를 해결하는 것이다. 가입자의 기초 의료비용은 사회보험 제도 선에서 해결된다. ‘베이징 포용적 건강보험’은 기초 의료비용 보장을 기본 전제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의료비 지출, 특히 자가 부담 내역을 커버하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함.
- 양징은 “베이징 의료보장국이 정책의 연결과 비용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포용적 상업 건강보험이라는 제도 모색을 통해 시민들이 낮은 보험료로 개인과 가계의 의료비 지출 리스크 부담을 덜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임. 

*공보체(共保体): 보험연합체로 2개 혹은 2개 이상의 보험사로 구성되며 △ 통일된 약관 △ 통일된 요율 △ 통일된 보험금 지급 △ 통일된 정보 플랫폼으로 업무를 운영하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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