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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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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광저우에 세계급 철도 물류 허브 들어설 예정

2021-08-10

□ 광둥성(广东省) 광저우시(广州市) 바이윈구(白云区) 정부에 따르면, 광저우 철도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의 토지 수용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점 공정 건설 추진의 탄탄한 기초가 마련됨. 광저우 철도 컨테이너 터미널 내부 궤도(철로) 공사가 10월 말 완료되면, 2021년 말 개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됨.

◦ 광저우 철도 컨테이너 터미널은 완공 후, 중국 철도의 주요 허브이자 화난(华南) 지역 철도 경제 허브, 나아가 아시아·유럽 지역 간 물류·무역 거점으로 발전해 △ 광저우 △ 중부 유럽 △ 남아시아 등지를 잇는 월드클래스 철도 물류 허브로 거듭날 것임. 
- 광저우 철도 컨테이너 터미널은 중국에서 계획·건설하는 18개 철도 컨테이너 터미널 중 하나이자, 광둥성이 조성하는 국제 화물 운송 허브의 중점 프로젝트임. 해당 프로젝트는 바이윈구 장가오진(江高镇)에 위치하며, 광저우~주하이(珠海) 구간의 다톈(大田)역에서 이어짐. 
- 해당 프로젝트는 화난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모든 기능을 갖춘 현대화 대형 종합 터미널로 건설돼,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을 대외 물류 터미널로 이끌어, 영향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힘.

◦ 쉐스룽(薛世龙) 중국철도 광저우국 그룹유한공사(中国铁路广州局集团有限公司) 광저우 공정건설 지휘부 공정2부 부장은 “해당 터미널에는 △ 컨테이너 작업구(集装箱作业区) △ 특수화물 작업구(特货作业区) △ 속달 1구(快运一区) △ 속달 2구(快运二区) △ 콜드체인 작업구(冷链作业区) 등 7대 기능구역을 설치할 것이며, △ 다양한 복합운송의 간선 운수 △ 창고 저장 △ 가공 △ 도시 배송 등 다양한 업태를 통합한 물류 종합체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소개함.

◦ 광저우 바이윈구 정부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는 화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인 만큼, 수용해야 할 토지 면적이 넓고 철거·이주 난도가 높다는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토지 수용 면적은 총 2,677묘(약 178만 평방미터(㎡)), 철거·이주 면적은 83만 ㎡에 달한다. 바이윈구의 역대 최대 토지 수용 면적이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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