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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증감회, ‘촹예반 최초 공개 발행 증권의 발행과 위탁 판매 특별 규정’ 수정 예고
2021-08-11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이하 증감회)는《촹예반 최초 공개 발행 증권의 발행과 위탁 판매에 관한 특별 규정(创业板首次公开发行证券发行与承销特别规定, 이하, ‘특별규정’)》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힘.
◦ 증감회는《특별규정》을 적절한 수준으로 개선하고, 신주 발행가액을 청약, 투자자위험 특별공고 횟수와 연계하던 요구사항을 철폐하기로 함.
◦ 증감회는 “커촹반(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과 촹예반(创业板·중국판 나스닥) 시범 등록제를 통해 시장화된 신주 발행가액·위탁판매 메커니즘을 구축함으로써 기관 투자자가 주체가 되어 △ 신주 발행가액 밴드 제시 △ 가격 확정 △ 배정을 진행했고, 시장 수급을 통해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평가함.
◦ 하지만 일부 온라인 투자자가 기업 가치에 대한 연구는 경시하고, 투자 책략만 중시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배정을 받기 위해 담합하여 공모가 신청을 하는 등, 주식 발행 질서를 어지럽히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특별규정》을 수정하게 된 계기로 작용함.
◦ 증감회는《특별규정》을 수정하는 전체적인 맥락에 대해 “△ 주식 발행자 △ 위탁 판매기관 △ 가격 제시 기관 △ 투자자 간 이익 관계의 균형점을 찾고, 주식 발행과 위탁 판매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힘.
◦ 증감회는 향후 △ 상하이(上交所)·선전증권거래소(深交所) △ 중국증권업협회(中国证券业协会)와 함께 커촹반·촹예반의 신주 발행가액 관련 업무 규칙과 관리·감독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화 주식 발행·위탁판매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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