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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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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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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월 자동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

2021-08-11

□ 최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서 통계한 중점 기업 10일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중국 자동차 업계 판매량은 전월 대비 9.6% 하락,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08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 자동차 유형별로 보면, 승용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상용차(트럭과 9인승 이상의 상업용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함.

◦ 이에 반해 1~7월 자동차 업계 누적 판매량은 1,23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하락함.
- 자동차 유형별로 보면, 승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8.6% 하락했으며, 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함.

◦ 자동차 시장 경기의 하락으로, 자동차기업들은 현재 큰 부담과 도전에 직면해있음.
-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联会)가 70여 개 자동차기업을 대상으로 통계한 결과, 41개 기업의 판매량이 하락했으며, 하락폭이 50%를 초과하는 기업은 15개에 달했음.

◦ 주목할 점은, 7월 중국 승용차 시장의 생산량은 150만 4,000대로 2018년 7월 대비 10.9% 하락했고, 6월 대비 3.8% 하락했으며, 소매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 6월 대비 무려 15.9% 하락했다는 점임.
- 1~7월 △ 세단 △ 다목적차량(MPV) △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을 가리키는 좁은 의미의 승용차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8% 하락했으며 7월 소매 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연간 누계 기준 증가율을 웃돌았음.

◦ 7월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6만 8,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했으며, 6월 대비 48% 하락함.
- 6월에 있었던 보조금 삭감 영향으로, 대부분 신에너지 자동차기업의 판매량이 모두 직격탄을 받았음. 보조금이 한층 더 줄어들면서, 신에너지 자동차기업은 앞으로 더 큰 어려움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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