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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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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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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자동차 내수 시장 감소세에도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4.4% 증가

2021-08-13

□ 8월 11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는 7월 자동차 생산·판매 데이터를 공개함. 

◦ 7월 자동차 판매량은 186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하여 월간 판매량이 여전히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임. 
- 7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5% 하락한 186만 3,000대를 기록했음.
- 반면, 올해 1~7월 중국 자동차 시장 누적 생산량은 1,444만 대, 판매량은 1,475만 6,000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19.3% 증가했음. 
- 이 중 승용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71만 1,000대였으나 1~7월 누적 판매량은 1,156만 대로 21.2% 증가했음.
- 상용차(트럭과 9인승 이상의 상업용 자동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전월 대비 30% 하락한 31만 2,000대로 하락 폭이 비교적 컸음. 상용차 중 화물차의 7월 판매량은 27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했음.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7월 자동차 생산·판매가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작년 생산·판매 기저효과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함.
  
◦ 이와 동시에 신에너지차 판매량의 약진이 두드러짐. 
- 7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4.4% 늘어난 27만 1,000대를 기록했고, 1~7월 누적 판매량은 147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7.1% 증가했음.

◦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감소세에도 수출은 7월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 
- 7월 자동차 수출은 17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 전월 대비 9.8% 증가했음. 
- 이 중, 승용차 수출은 1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 전월 대비 16.8% 증가했음.
- 1~7월 자동차 누적 수출량은 100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음.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경제는 올해 내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칩셋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고공행진 등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므로, 미래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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