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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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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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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재생에너지 송전망 연결 규모 확대 예정

2021-08-17

□ 2021년 8월 1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기업의 부하조절 능력 자체 구축 또는 구매를 통한 송전망 연결 규모 확대 독려에 관한 통지(国家发展改革委 国家能源局关于鼓励可再生能源发电企业自建或购买调峰能力增加并网规模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송전망 기업이 풍력 에너지 및 태양광 에너지 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이하 ‘재생에너지’)의 보장형 송전망 연결을 책임을 지는 것 외에도, 투자 건설 의향이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에게는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에너지 저장 능력 또는 부하 조절 자원을 건설해 송전망 연결 규모를 늘릴 것을 독려함. 동시에, 전력 발전 기업이 에너지 저장 능력 또는 부하 조절 능력(설비)을 구매해 송전망 연결 규모를 늘리는 방식을 허용함.

◦ 재생에너지의 체계적인 수용 및 송전망 연결은 지금까지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발전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였음.
-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적지 않은 재생에너지는 모두 ‘분산형 발전’ 모델에 속해 있다. ‘분산형 발전’의 주요 특징은 ‘간헐성’으로, 송전망에 직접 연결된다면, 사용자가 안정적인 에너지 발전과 신에너지의 체계적인 수용을 필요로 할 때, 에너지 저장 등 부하 조절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분석함.

◦《통지》는 재생에너지의 부하조절 및 에너지 저장 능력 제고를 위한 몇 가지 업무를 배정했음.
-《통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생에너지 송전망 연결 및 수용 능력을 확대할 것을 명시함. 
-《통지》는 송전망 기업이 송전망 건설 발전과 재생에너지의 송전망 연결 및 수용의 주체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부하조절 능력 건설 및 자원 이용을 통합해 매년 추가되는 송전망 연결·수용 규모에 대한 주요 책임은 송전망 기업이 부담하고, 전원 기업은 재생에너지의 송전망 연결·수용에 대한 적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신에너지 발전 기술의 발전과 효율성 제고, 시스템의 부하 조절 비용이 하락함에 따라, 송전망 기업이 부담해야 할 수용 규모 및 비율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가야 함도 강조함.

◦ 《통지》는 부하조절 능력과 신에너지 규모의 연동 비율을 명확히 함.
-《통지》는 송전망 기업의 보장형 전력 연결 이외의 초과분에 대해 초기에는 15%의 연동 비율로 부하조절 능력을 구매하되, 20% 이상의 연동 비율로 구매할 것을 권장함.
- 구매 비율은 2022년 이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고, 매년 한 차례 공표할 방침임. 

*분산형 발전(DPG, Distributed Power Generation): 지역 간 혹은 지역 내 송전망의 배전 시설을 간편히 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는 소규모 발전 설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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