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2개 부처, 전력 발전 기업의 에너지 저장 독려

2021-08-17

□ 풍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과 충분한 소화를 위해, 2021년 8월 1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기업의 부하조절 능력 자체 구축 또는 구매를 통한 송전망 연결 규모 확대 독려에 관한 통지(关于鼓励可再生能源发电企业自建或购买调峰能力增加并网规模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중국이 앞으로 ‘30·60 목표(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정점 도달, 2060까지 탄소 중립 실현)’임무 달성을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특히,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목표 실현은 △ 송전망 연결 △ 부하 조절 △ 에너지 저장을 통한 수용 효과에 달려 있음. 
-《통지》는 중국 각지의 각 관련 전력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용이 동등한 의미를 지녔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이하 ‘재생에너지’)의 송전망 연결 작업을 중시해야 하며, △ 재생에너지의 발전 △ 송전망 연결·수용에 대한 연구가 동시에 진행되도록 해, ‘30·60 목표’가 정해진 기한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함.

◦《통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송전망 연결·수용 능력을 확대해야 하며, 에너지 발전 기업이 에너지 비축 능력 또는 부하 조절 능력을 자발적으로 구축해 송전망 연결 규모를 확대할 것을 독려함. 또한, 에너지 발전 기업이 에너지 비축 능력 또는 부하 조절 능력 구매를 통해 송전망 연결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하 조절 자원을 늘릴 것을 독려함.
- 쉬광루이(徐光瑞) 궈신웨이라이과학기술연구원(国新未来科学技术研究院) 집행원장은 “재생에너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 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함.
- 첫째는 정책 실시 효과를 추적하고 재생에너지의 보장형 송전망 연결, 시장화 송전망 연결 등 송전망 연결을 위한 다양한 보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최적화해야 함. 둘째, 현지의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 제고와 재생에너지의 성(省)간 자원 배치 규모 확대에 속도를 내야 함. 셋째, 재생에너지의 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재생에너지 시범 기지 건설을 독려하며 신기술 개발, 신모델 시범 사업 추진 등을 장려해야 함. 

◦ 예인단(叶银丹) 중궈은행연구원(中国银行研究院) 박사후 연구원은 “재생에너지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제정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 경감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려면, 녹색(친환경) 전력 인증서 거래 체계와 결합해 재생에너지 생산 및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전력 등 계획의 통합·조율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그는 또, “전력의 시장화 개혁을 심화 추진해야 한다”라며, “현물 전력 시장 거래를 시범 시행해야 한다. 시장화 방식을 통해 청정에너지 수용·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성 간 재생에너지 전력의 현물 거래를 통해, 관련 시장 건설을 보조하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