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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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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0개 도시 중 7월 부동산 임대료 상승 도시 전월 대비 16개 감소

2021-08-17

□ 중국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주거자오팡(诸葛找房) 통계연구센터가 발표한《7월 전국 중·대형 도시 임대료 평균 가격 보고서(7月全国大中城市租金均价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부동산 임대료가 상승한 도시의 수는 6월 대비 16개 감소함. 

◦ 《보고서》에 따르면, 7월 40개 도시 중 △ 임대료 평균가가 상승한 도시는 21개로 전월 대비 16개 감소했으며 △ 임대료 평균가가 하락한 도시는 19개로 전월 대비 16개 증가함. 

◦ 7월 부동산 임대료의 전월 대비 상승률 1~5위 도시는 △ 창저우(常州) △ 광저우(广州) △ 항저우(杭州) △ 상하이(上海) △ 우한(武汉) 순으로, 상승률은 각각 2.51%, 2.48%, 2.46%, 2.31%, 2.24%이었음.   
- △ 1선 도시와 △ 일부 중점 2선 도시 △ 성도(省会)의 임대료 상승률이 두드러졌으며, 다른 지역보다 임대시장의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나타남.
   
◦ 7월 부동산 임대료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1~5위는 △ 청두(成都) △ 샤먼(厦门) △ 창저우(常州) △ 옌청(盐城) △ 우시(无锡) 순이었음. 상승률은 각각 약 14.9%, 13.8%, 10.3%, 8.8%, 8.1%이었음. 

◦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 싱크탱크센터(易居研究院智库中心) 연구총감(研究总监)은 “상술한 도시의 부동산 임대료 흐름은 다수의 부동산 시장 지표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도시는 상대적으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높은 곳”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의 측면에서 볼 때, 임대시장을 관리하고 규제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전체가 안정적이고도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았음.  

◦ 한편, 7월 부동산 임대료의 전월 대비 하락률이 높은 도시는 △ 구이양(贵阳) △ 후이저우(惠州) △ 원저우(温州) △ 구이린(桂林) △ 선양(沈阳)이었음. 하락률은 각각 약 1.1%, 0.9%, 0.7%, 0.6%, 0.5%이었음. 
- 주거자오팡 통계연구센터는 “이들 도시는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활력이 낮고, 인구 흡인력도 상대적으로 약해 임대 수요가 줄어들게 되었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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