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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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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 무역강성 건설 계획에 본토 무역 기업 역할 주목

2021-08-19

□ 최근 광둥성(广东省)이 공포한《무역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행동방안(关于推进贸易高质量发展的行动方案, 이하, ‘방안’)》에서 무역 선도 기업 공정 등의 개념이 주목을 받고 있음.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광둥은 수출 중심에서 국내외 모두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저기술 제조업에서 첨단 제조업으로의 경제 발전 모델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번《방안》역시 경제 중대 전환을 장기적으로 이어받아 한층 더 고도화했음. 
-《방안》은 2022년까지 화물 수출입 규모를 7조 위안(약 1,263조 3,600억 원) 이상 수준으로 안정시키고, 무역 구조를 보다 최적화하며, 중국과 해외 시장의 연계 기능을 끊임없이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음. 
- 또한, 2025년까지 무역 발전의 질을 현저히 높이고, 무역의 리스크 대처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해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라는 새로운 체제를 형성하고, 무역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확립하여 전면적인 무역강성으로 거듭날 것을 밝힘.

◦ 이를 기반으로 무역 선도 기업 공정이 무역강성 건설의 중요한 일환으로 떠오름. 
- 장진쑹(张劲松) 광둥성 상무청(商务厅) 청장은 “다국적 기업의 광둥 본사 설립을 지원하고, 본토 다국적 기업의 규모를 확대하며, 전통 유통형 무역 선도 기업의 전환과 고도화를 지원해 세계 정상급 제조 능력을 갖춘 가공 무역 분야의 선도 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밝혔음. 
- 광둥에는 많은 다국적 무역회사를 포함하는 다수의 글로벌 500대 기업이 있음. 광둥의 무역 선도 기업들은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자 하는 국가의 정책적 신호를 놓치지 않고, 역사적인 기회를 포착하여 기업의 우위와 국가의 정책 방향을 결합한 무역 발전 방향을 재정립하고 있음.  
- 일례로 2021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본토 무역 선도 기업인 세다홀딩스그룹(Cedar Holdings Group)은 산업사슬 전체를 하나로 관통하여, 세계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시장에서의 △ 규모 △ 채널 우위 △ 자원 개발 △ 산업사슬의 종합적인 서비스 능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음. 

◦ 왕웨이(王微) 국무원 발전 연구센터(国务院发展研究中心) 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은 대종상품의 의존도가 높다. 이는 국민경제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라고 밝혔음. 
- 이는 2020년 5월~2021년 4월 사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그 영향으로 중국의 대종상품 가격지수 상승 폭이 47%에 달하면서 더욱 두드러졌음. 
- 작년 상황에서 세다홀딩스그룹으로 대표되는 세계 공급사슬 보유 기업은 중국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도모해 중국 경제의 내순환(内循环)을 돕고, 세계 공급사슬 서비스망을 활용하여 국내외 쌍순환(双循环) 촉진을 도왔음.
- 세다스홀딩스는 2020년 다국적 철강회사 스템코(Stemcor)를 인수하면서 국제 철강무역의 성숙한 서비스망을 빠르게 획득했으며, 이로써 국내외 쌍순환 구도에 한층 더 효과적으로 기여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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